리뷰
목포 평광포미아구찜 푸짐한 현지인 맛집 내돈내산
행복줍기
2025. 6. 6. 10:59

평광포미아구찜.
지나가다 보면 항상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맛집인가 찾아보니 평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고 칭찬이 많다.
목포가 맛집이 많아.
어딜 가나 다 손님이 많다.
아구찜은 참을 수 없으니 저녁식사 시간 조금 지나 방문했다.
대기가 많을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식당 안은 손님으로 가득하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도 많은듯하다.
자리에 앉으면 아구지리탕을 제공한다.
이거 살짝 칼칼하고 중독성 강하다.
리필은 되는지 모르겠으나 추가메뉴에 있는 거 보니 무료는 아닌듯하다.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아구찜과 먹기 좋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보통맛으로 했다.
한데 먹다 보니 약간 매운맛이 좋을 것 같다.
해물찜인데 그래도 약간 얼큰한 게 더 맛있다.

아구찜 2인분 36,000원.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매일 오고 싶을 정도다.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지금까지 먹은 아구찜 식당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다.
양으로 따지면 여기가 최고다.
5만 원 이상은 받아도 될 정도다.

매운맛 주문할 걸 살짝 후회했다.
그래도 심심하니 맛있다.
전라도라 간이 강할 줄 알았는데 대부분 식당이 심심하게 느껴졌다.
뭐지 편견이었나.

볶음밥 주문했다.
필수다.
맛있다.
또 생각난다.

반찬은 심플하다.
아구찜 먹다 보면 반찬은 생각나지 않는다.
다음에 목포 오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다.
평광포미아구찜.
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