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코인은 스위스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젤루리다가 만든 멀티체인 구조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NXT의 후속작으로 등장했다. 사람들은 이를 'NXT 2.0'이라고도 부른다.
메인 체인과 여러 서브 체인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메인 체인은 전체 네트워크의 안전을 지키고, 각 서브 체인은 실제 거래를 처리한다. 이런 구조 덕분에 다양한 기업들이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아더코인은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방식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플러그인을 추가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거래 수수료 분리'다. 메인 체인은 보안에 집중하고, 각 자식 체인은 자체 코인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이렇게 독립적인 경제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
번들링과 포징이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있다. 자식 체인의 거래는 번들러가 모아서 메인 체인에 보고한다. 이 과정에서 아더코인으로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런 구조로 거래 처리와 네트워크 보안을 효율적으로 분리했다.
2024년 초, 아더코인은 큰 위기를 맞았다. 바이낸스 상장 폐지 루머가 퍼지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루머가 거짓으로 밝혀지자 가격은 오히려 강하게 반등했다. 이 사건은 아더코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아더코인 팀은 AI 프로젝트와의 협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AI+블록체인'이라는 강력한 테마에 합류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 소식은 아더코인 가격 상승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24~2025년 아더코인 가격은 0.06~0.09 USD(약 140~18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최근에는 단기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고 있다. 180원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향후 추세의 중요한 변수다.
2025년 현재 시가총액은 약 1,423억 원으로 암호화폐 순위 468위다. 최대 공급량 9억 9,899만 개가 모두 시장에 풀려 있다. 업비트,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다.
아더코인은 멀티체인 구조와 에너지 효율적인 PoS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독특한 사용 사례와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특히 AI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아더코인은 유럽의 이더리움으로 불릴 만큼 기술적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과거 스캠 의혹과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은 이력도 있으니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더코인은 기술적 잠재력과 최근의 긍정적 뉴스로 주목받고 있다. 180원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자.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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