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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꺼비식당 :: 매운 양푼 등갈비찜 맛집 밤도깨비 방송 출연한 맛집 :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맛집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7.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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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5시쯤 도착한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늦은 시간이라 주차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비도 오락가락한 날이라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일단 배가 고파서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푸드코드에 여러 식당이 있었는데 제천 두꺼비 식당이 제일 괜찮아 보였다.

메뉴는 등갈비찜 하나만 있다.

우린 매운 양푼 등갈비찜 소짜리를 주문하였다.

밥은 곤드레 밥과 그냥 밥이 있는데 그냥 공깃밥을 주문하였다.

밥을 4천 원 주고 먹기는 그랬다.

예전에 밤도깨비 방송에 출연했던 식당이다.

여기는 아니고 진짜 제천에 있는 두꺼비 식당이 출연했다고 한다.

그 외 여러 TV에 출연한 맛집이다.

매운맛 단계는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1단계로 주문하였다.

내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어쩔 수 없다. 아내도 나를 닮아가면서 매운 음식을 못 먹게 되고 있다.

주문한 등갈비찜은 버섯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았다.

반찬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김치 하나뿐이다.

그나마 콩나물은 등갈비찜에 넣어서 먹는 거라니 아예 반찬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기본 분홍소시지 반찬 정도 하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자글자글 끓여서 콩나물도 넣고 등갈비부터 먹어봤다.

등갈비는 오래 삶아놔서 그런지 부드러웠다. 뼈랑 잘 분리되었다.

매운맛은 1단계임에도 약간 매운🌶 맛이 있다.

땀이 좀 나는 맛이었다. 물론 다른 사람 기준에는 하나도 안 매울 수가 있다.

당면도 약간 들어있고, 떡도 있고 무엇보다 양념이 맛있어서 어떤 재료를 넣어도 다 맛있을 거 같다.

특히 저 많이 들어있던 버섯이 신의 한수인듯. 맛있다.

메밀전도 나온다. 맛은 뭐 메밀 약간 들어간 맛이다.

등갈비를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쓰여있는데 싸먹어보지는 않았다.

그냥 흰밥에 등갈비찜 양념 넣어서 비벼 먹는 게 더 맛있었다.

한 공기 뚝딱 해치웠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맛있었다.

어린아이도 좋아할 만한 달달하면서도 어른도 좋아할 약간 매콤한 맛이 섞여서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식당인 듯하다.

밥 먹고 아울렛 구경하다가 보니 일몰시간에 이런 엄청난 뷰가 펼쳐졌다.

보랏빛 하늘이라니 너무 멋있었다.

해변가에 앉아 바라보면 좋을 그런 하늘이었다.

우리나라도 날씨만 좋으면 이런 멋있는 하늘을 볼 수 있다니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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