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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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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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맛집인가 가보면 십원빵을 파는 곳에 줄을 서고 있었다.

빵은 황남빵 경주빵이 유명한데 십원빵이라니.

도대체 왜 십원빵이 유명한지 직접 먹어 봤다.

그리고 경주빵도 사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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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십원빵이다.

경주에 왔다는 걸 인증할 수도 있고

금방 만들어 파는 빵이라 맛있고

안에 치즈가 있어 먹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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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경주빵을 들고 인증샷을 찍을 수는 없어 보였다.

맛도 자극적인 맛이 없어 십원빵을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경주빵은 원조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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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십원빵 파는 곳은 몇 군데가 있다.

경주빵처럼 십원빵도 원조가 있는 것 같은데

붕어빵에 원조가 없듯이 십원빵도 비슷하게 되는 것 같다.

한데 십원모양으로 빵을 만들어 판매할 생각을 한 분은 정말 칭찬받을 만하다.

다른 유명 문화재가 있지만

첨성대빵, 왕릉빵은 좀 그런데

십원빵이라니 입에도 찰싹 달라붙고 모양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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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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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들기 바빠서 그런지 십원빵의 퀄리티가 좋지는 않다.

여기 말고 골목에 들어가 나오는 십원빵 집이 있는데

아주머니 말로는 다른 덴 다 짝퉁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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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빵보다 ⟪십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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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후 십원빵이 자꾸 생각난다.

붕어빵, 풀빵 마니아인 나로서는

경주빵 황남빵보다 십원빵이 제일 맛있었다.

경주의 수많은 경주빵 가게들은 손님이 거의 없었다.

십원빵에 무너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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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변화를 알지 못하면 낙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