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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증포동 설렁탕 맛집 :: 뚝배기 불고기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6.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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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정도 들릴 정도로 자주 가는 증포동 설렁탕.
증포동 설렁탕집 말고는 마땅히 갈 만한 곳도 없긴 하다.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증포탕이다.
도가니, 꼬리 등 종합선물세트 탕이다.

식당 이름은 증포동에 있어서 증포동 설렁탕이다.
그래서 검색하면 이 집만 나오기는 한다.
검색 독점 식당이다. 증포동에 다른 설렁탕집은 불리하다.

설렁탕집의 메인은 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모두 맛있다. 추가는 셀프. 하지만 가져다주시기도 함.
증포탕에 얼큰하게 먹고 싶은 사람은 깍두기 국물 달라고 하면 주신다. ^^

일요일 12시 안된 시간이라 손님은 많이 없었다. 12시 넘으니 조금씩 붐비기 시작한다.
항상 여기 올 때마다 증포탕만 먹어서 이번엔 뚝배기 불고기를 주문했다.
가격은 비싸다. 뚝배기 불고기 11,000원.
보통 웬만한 식당에서는 7~8천 원에 판매하는 메뉴이긴 하다.

증포동 설렁탕 식당의 뚝배기 불고기는 양이 많다.
가격이 비싸도 납득은 된다.
고기 질도 좋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다.
그러나 맛은 다른 식당과 비슷하다. 뚝배기 불고기 생각나는 그 맛.
단짠단짠.

고기가 푸짐하다.
당면도 납작 당면이라 먹기 좋다.
파, 당근, 버섯도 잘 어울린다.

먹다 보니 배부르게 잘 먹었다.
밥 한 공기로는 모자라니 반 공기가 더 필요하다.
다음엔 냉면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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