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방⟫ 에서 인터뷰 - 정시우

⟪배우의 방⟫ 에서 인터뷰 - 정시우

 

​⟪배우의 방⟫ 에서 인터뷰 - 정시우

​▪️배우의 방
▫️정시우
▫️휴머니스트 ∙ 에세이 ∙ 440p
▫️39권 ∙ 2022.05.14 읽고

정시우
“인터뷰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상대에게 온전히 시간을 내어주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성립 불가능한 일이다. 시간을 내어준다는 건, 삶의 일부를 공유한다는 것. 나는 이것이 너무나 아름답다.”

박정민
다만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가자 하게 되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저 자신에겐 수치스러운 거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혹여나 들킬까 봐 늘 불안한 겁니다. 너무 잘하고 싶으니까, 나의 능력치를 꽁꽁 숨기고 전전긍긍하는 거예요. ‘아씨, 이거 들키면 안되는데…’

천우희
내 사람만 나를 믿어주면 버틸 수 있어요.

 

© lauraintacoma,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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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인터뷰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상대방을 알아야 인터뷰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인터뷰할 수는 없다.

대충 알고 하는 인터뷰도 의미가 없다.

상대방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 인터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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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가 책 속에 많다.

스크린이 아닌 책 속에서 만나니 더 친근감이 있다.

스크린 속의 배우는 배우이고 책 속의 배우는 배우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