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건대 커먼그라운드 낭만 국수 인도네시아 식당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6. 25. 09:36

본문

320x100
반응형

건대 커먼그라운드 낭만 국수.

조카가 와있어서 산책할 겸 저녁 먹으러 커먼그라운드에 갔다.

뭘 먹을까 커먼그라운드 3층을 한 바퀴 둘러봤는데 낭만 국수로 정했다.

우리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식당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소나기가 잠깐 와서 하늘이 깨끗했다.

좀 눅눅한 느낌은 있지만.

인도네시아 식당이라고 쓰여있다.

식당 이름인 줄 알았는데 낭만 국수가 식당 이름이었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인도네시아 스타일인가.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든다.

날이 좀 후덥지근해서 시원한 맥주를 주문하였다.

시원하지는 않고 맛이 밍밍하다.

맥주가 이런 맛이 아닌데 좀 아쉬웠다.

우리나라 식당의 문제점 중 하나가 맥주 관리를 잘 못하는 게 문제다.

해외여행 가서 맥주 마셔보면 차이가 확연히 난다.

전문가가 아니라 설명하기는 어렵다.

비벼 먹는 국수.

매콤한 맛이다.

내 입맛에 너무 맛있었다.

약간 우리나라 라면 덜 익은 듯한 면발에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어울려 너무 맛있었다.

이런 식당을 왜 이제 알았을까.

약간 비주얼이 쌀국수 같다.

약간 고기 냄새가 나기도 하고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맛은 나쁘지는 않다.

만두튀김이랑 피쉬볼 같은 것도 맥주 안주로 시켰다.

안주는 맛있는데 맥주가 왜 그러니.

그리고 밥도 시켰다.

나시고랭인데 새로 생긴 메뉴인듯하다.

그냥 일반적인 보통의 나시고랭 맛이다.

식당 전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외국여행 온 듯한 느낌도 든다.

국수 메뉴도 밥도 괜찮았다.

정말 아쉽게도 맥주가 그날만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