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by 행복 수집가 2022. 6. 10. 11:37

본문

320x100
반응형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여주 독립서점 수연목서

 

안동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쉬웠다.

아내가 어디서 책이나 읽다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다.

서울로 가는 길 여주에 있는 수연목서에 가자고 아내에게 말했다.

가보고 싶은 독립서점이었다.

이천에 자주 가는데 그때 시간 되면 가려 했던 곳이다.

한데 안동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가 되었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이런 곳에 서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위에 아무것도 없다.

멋스러운 건물 두 채가 이어져 있었다.

주차장도 넓어서 여유가 있었다.

우린 책을 읽기 위해 왔는데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좌석도 여유가 있었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지금 생각해 보니 책 구경은 거의 안 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읽었다.

다음에 다시 가면 무슨 책이 있나 찬찬히 둘러봐야겠다.

사진과 건축에 관한 책이 많아 보였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곳곳에 사진도 많고 사진기도 보였다.

라이카 제품도 있고 2층엔 뷰 파인더를 볼 수 있는 카메라도 있었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스튜디오와 책이라고 되어있다.

건물이 두 동인데 한동은 카페와 책이 있고

다른 건물엔 공방이 있는 것 같았다.

직접 테이블이며 의자를 만드는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현재는 카페와 책방만 있는데 앞으로 계속 변화를 준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모습은 너무 멋진 것 같다.

다음에 갔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입구가 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다.

천장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다.

인테리어 소품들 하나하나가 다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사장님 부부가 직접 운영하시는 것 같다.

가끔 카페 손님이 없을 때를 보면 책을 읽고 계셨다.

아 내가 꿈꾸던 그런 모습이었다.

 

여주 수연목서 독립서점

 

우린 2층에 자리를 잡고 2시간 정도 책을 읽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독서를 할 때 카페에서 읽으면 더 잘 읽히는 것 같다.

공부도 카페에서 할 때가 더 잘된다고 하니 신기한 일이다.

 

수연목서는 책 읽기 좋은 곳이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