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걷기 동네에서 삼겹살 퇴근 후 산책
걸어서 서울숲에 갔다.
언제 와도 사람들이 많다.
나무가 많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집 앞에 서울숲 같은 큰 공원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서울숲 옆집을 사려면 다시 태어나도 힘들 것 같긴 하다.
퇴근 후 샐러드를 사러 가려다가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다는.
삼겹살 먹으러 갈까?
어디로?
집 근처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삼겹살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 식당 앞에 와인병이 잔뜩 있어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이었다.
부족할까 봐 3인분 주문했다.
와 맛집이다는 아니지만 단골이 되기에는 부족한 곳.
아쉽다.
퇴근 후 한강 산책.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건물들이 모두 목욕을 한 것처럼 깨끗하게 보였다.
한강에서 산책하면 좋긴 한데 날파리가 너무 많다.
진짜 너무 많다.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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