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을 보다가 여긴 꼭 가야돼 하면서 다음날 방문했다.
오징어볶음에 섞어찌개 달걀찜까지 세트를 주문했다.
두 명이서 세트를 주문하니 배가 터질 것 같다.
알고 보니 공깃밥 세 개가 나오는 3인분이었다.
우린 두 공기만 먹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천원 할인해 줬다.
이날도 오픈런이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맛은 딱 집 밥이다.
과한 MSG 맛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집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라 자주 올 것 같다.
부모님과 장어구이 먹으러 별내에 갔다.
11시 오픈인데 이미 식당은 오픈런 한 손님으로 바글바글하다.
여긴 10시에 와서 대기해야 하나 보다.
다행히 식당이 확장을 해서 그런 지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할 수 있었다.
장어를 직접 고르고 자리로 가져가 구워 먹으면 된다.
상차림 비용은 따로다.
참 맛있다. 장어.
이 집 장어탕은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추어탕 보다 훨씬 맛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생맥주 마시러 건대 먹자골목에 갔다.
팬데믹은 이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마스크만 착용했지 술집엔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내가 찾은 시원한 맥줏집에 갔다.
역전할머니 가려다 사람 많을 것 같아 찾은 식당이다.
무지개맥주를 주문했는데 화려하긴 하나 시원하지는 않았다.
그냥 살엄음 맥주를 주문하는 게 최고다.
더위가 그냥 날아간다.
역전할머니보다 더 시원한 것 같다.
안주도 더 많고 다양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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