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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일상

by 행복줍기 2022. 8.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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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청송에 하루 숙박했다.

아마 청송에 다시는 올 일은 없을 것 같다.

할 일도 모두 정리되어 청송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혹시 주왕산이 그리워 다시 오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송에서의 숙소는 소노벨 리조트로 결정했다.

친구 찬스로 극성수기임에도 예약할 수 있었다.

리조트는 평지가 아니라 언덕 위에 있었다.

주차장이 언덕을 따라 층층이 있어 차가 많으면 주차 후 걸어 다니기가 좀 힘들다.

주차장은 리조트 입구 전에 포장마차 있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

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청송 맛집을 찾아봤는데 음식이라고는 모두 산채정식 뭐 이런 것만 있었다.

맛집 찾기도 귀찮아서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리조트 입구에 있는 파인트리 가든에 미리 예약을 해뒀다.

사전 예약을 하면 1인당 하이네켄 생맥주 쿠폰을 제공해 준다.

우리 일행은 모두 6명이라 6장을 받았다.

일행 모두 맥주를 마시니 한 장은 부족하다.

여행엔 술 안 마시는 사람도 필요하고 (운전을 하거나 술값도 아끼고)

입 짧은 햇님 말고 정말 입 짧은 사람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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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스페셜 바비큐를 예약했었다.

6인짜리 메뉴이다.

바비큐는 구워 먹는 것이 아니고 이미 다 구워서 나온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제공해 준다.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가 있었는데 소고기는 없다.

돈마호크, 오리, 삼겹살, 소시지 등이 있다.

가장 맛있는 건 역시 소시지다.

파인애플도 맛있었다.

세트메뉴인데도 국물이 없다는 것은 좀 아쉬웠다.

추가 메뉴로 순두부찌개가 있긴 했는데 바비큐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얼큰한 김치찌개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셀프바로 김치나 다양한 소스, 파스타 샐러드가 있다.

소노벨 청송 파인트리가든 바비큐 2차로 포장마차

스폐셜 바비큐를 먹었지만 부족했다.

역시 국물이 없으니 먹은 것 같지가 않다.

소노벨 리조트 주차장 쪽에 포장마차가 있어서 2차로 갔다.

정말 포장마차 분위기가 난다.

다만 벌레는 엄청 많다.

왕 나방이 날다가 다른 테이블에 곤두박질치면서 테이블에 앉아있던 어떤 여성분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사장님이 오셔서 집게로 아무 일도 아닌 듯이 집어서 던져버렸다.

다른 테이블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난 공포스러웠다.

벌레가 제일 싫다.

리조트 안에서 1차 2차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술을 마시니 취하지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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