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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리뷰

by 행복줍기 2022. 12. 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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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먹을까 생각했는데
여수까지 와서 뷔페를 먹기는 아쉬워서 아침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은 이순신광장 옆에 있는 돌산식당이라는 곳입니다.
갈치조림과 여수에서 유명한 서대회무침을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서대회무침이 괜찮을까 생각했어요.
한데 밥 반찬으로 딱 좋았습니다.

이곳은 백종원 님도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벽에는 백종원 님과 찍은 사진도 걸려 있네요.
백종원 님 액자 밑에는 허영만 님도 사진이 있습니다.
허영만 님은 여수 출신이라 그런지 여수의 웬만한 식당에 사진이 다 있나 봐요.
백종원 님과 허영만 님이 다녀가셨으니 맛이 없지는 않겠죠.

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여수에서 하루 숙박 후에 아침으로 국밥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나진국밥에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너무 많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숙소에서도 좀 거리가 있어 아침에 부모님과 이동하기도 불편할 것 같았어요.
가까운 곳으로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돌산식당입니다.

어쩌다 보니 오픈런을 했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잠시 구경하다가 갈치조림 2인분과 서대회 무침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갈치조림은 2인분 이상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벽에 초장 1만 원, 젓갈 1만 원이라고 크게 쓰여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들 구매 하나 봅니다.
식당에서 나갈 때 저희도 하나씩 샀습니다.
초장은 서대회 무침의 양념이라고 합니다.
서대회 무침 말고도 여러 음식에 사용해도 맛있다고 합니다.
만능 초장인가 봅니다.

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젓갈은 갈치 속젓입니다.
반찬으로 제공하는 젓갈입니다.
반찬으로 나온 젓갈을 먹어보니 비리지도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레트로 밥상에 음식이 담겨 나옵니다.
밥상 위에 놓고 그대로 식사를 하면 됩니다.
레트로 밥상으로 음식을 나르는 건 좋아 보입니다.
사장님의 생각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아이디어일 것 같긴 합니다. 밑반찬은 간이 강하지 않아서 아침식사로 먹기 좋았습니다.
반찬은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갈치조림도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끓여 먹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조림이지만 국물이 많은 편입니다.
갈치조림 양념이 제가 생각했던 그런 양념이 아니었습니다.
이 맛은 약간 안면도에서 양념게장을 먹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좀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처음 먹어보는 갈치조림 맛이라 신기했습니다.
먹다 보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서대회 무침은 예상했던 맛이었습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입니다.
돌산식당에 갔다 온 지 1개월이 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서대회가 황태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황태 아니면 홍어회 같은 느낌입니다.
기억의 왜곡일 수도 있네요.

여수 서대회무침 맛집 - 아침식사 하기 좋은 돌산식당


여수 돌산식당은 아침 식사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영업시간도 아침부터 9시 전에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나진국밥은 10시 넘어서 시작하는데 돌산식당은 일찍 합니다.
나진국밥은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성시경 님이 다녀가서 더 먹기가 힘든 식당이 된 것 같아요.
나진국밥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왔어요. 돌산식당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장은 선착장 근처 주차장이나
길가에 있는 노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요금 징수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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