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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적립식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재테크

by 행복 수집가 2022. 12.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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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로부터 입수된 Arbaz Khan님의 이미지 입니다.

 

저는 매월 100만 원씩 미국 주식에 투자 중입니다. 
부자가 되었나요? 물으시면 마음이 아픕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입니다.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팬데믹 이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를 시작했으니 벌써 투자한 지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매월 100만 원은 꼭 투자하자며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적립식처럼 투자 중이며 목돈이 생기면 추가로 매수를 합니다. 

 

처음 미국 주식을 매수하려고 했는데 사고 싶은 종목이 너무 많았습니다. 

100만 원의 돈으로는 한 달에 한 주씩 사기도 벅찼죠. 

제가 처음 투자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시스코, 코카콜라, AT&T, 머크 등 여러 종목에 투자했습니다. 

그때 12 종목에 투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건 투자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100만 원으로는 투자 종목을 매달 살 수가 없었죠. 

결국 전 포트폴리오를 수정합니다. 

종목을 줄이기로 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도 매도하고 인텔은 폭락해서 매도했습니다. 

시스코는 주가가 상승도 안 하고 하락도 안 하고 재미없어서 매도했어요. 

코카콜라는 하루에 한 캔씩 마실정도로 좋아해서 남겨뒀어요.

올해 매도하긴 했어요. 

제약회사인 머크는 올 초에 매도했죠... 매도하고 나니 폭등해서 100달러에 진입해 있네요. 

 

 

여러 종목을 매도하고 저는 ETF를 매수하고 좋아하는 종목은 계속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주력 ETF는 SCHD입니다. 

배당 성장 ETF죠. 

주가 방어도 훌륭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분 중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ETF입니다.

 

고배당 커버드콜 ETF XYLD도 보유 중입니다. 


VOO ETF도 투타 중인데 30만원이 넘는 가격이 단점입니다. 
한 달에 한 주 사기도 힘듭니다. 
VOO를 계속 매수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종목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애플은 제가 좋아하는 기업이라 별도로 투자 중입니다. 
최근에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기분이 좋네요.
한데 매수할 돈이 없으니 기분이 나쁘기도 합니다. 

 

 

정리하다 보니 지금은 6 종목만 남았습니다.

줄이고 줄였는데도 아직도 종목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3개 종목만 남기면 좋을 것 같은데 매도하는 게 어렵네요.

 

앞으로 종목을 더 줄일지 고민이 많습니다. 

2년을 넘게 매월 100만 원을 투자했지만 부자는 되지 않았습니다.
매월 천 만원이면 모를까 100만 원으로는 부자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10배 20배 폭등하는 종목을 보유했다면 모르겠지만 매월 적립식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아직 저의 목표인 10년 투자 계획 중 3년도 안 왔으니 부자가 될 기회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2년도는 산타 랠리도 없네요.
산타도 불황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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