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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와인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일상

by 행복줍기 2022. 12.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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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는 형님네서 만찬을 먹었습니다.
형님네 집에 도착하니 엄청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갈 때마다 민망하네요.

제가 요리를 잘하면 대접해 드리면 좋은데 요리를 배워야하나 싶어요.
이번엔 맨손으로 가기 민망해서 형님이 좋아하는 와인을 한 병 사서 드렸습니다.
피노누아 품종으로 10만 원 대 와인을 추천 받았어요.
형님은 와인을 보더니 10만 원 정도 하겠다고 딱 맞추시네요.

 

첫 번째 메뉴는 육회입니다.

육회가 나오자 마자 소리를 지를 뻔했네요.
육회 먹다가 배부르기는 처음입니다.
고기도 실하고 양념 또한 맛있었어요.
웬만한 육회 맛집보다 맛있습니다.
생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아내도 이날은 잘 먹네요.
아내는 태어나서 두 번째 먹는 육회라고 합니다.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샐러드도 푸짐합니다.
육회 먹다가 샐러드 먹다가 번갈아 먹습니다.
샐러드의 상큼함이 다른 메뉴와 잘 어울려서 좋네요.
샐러드는 두 접시나 먹었습니다.

 

방울토마토가 설탕을 뿌린 것 처럼 달았어요. 

설탕을 넣지 않았다고 하는데 신기합니다.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육사시미 타다키도 만들어 주셨어요.
육사시미의 두께가 거의 스테이크 수준입니다.
육회용 고기라 그런듯해요.
소금에 찍어 먹으니 최고의 맛입니다.
역시 고기는 배신하지 않아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연어 초밥도 있습니다. 

연어회는 샐러드랑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초밥의 와사비도 적당해서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초밥도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 나온 음식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배가 터지도록 먹게 생겼네요.

실제로 배가 터질 뻔했어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다섯 번째 메뉴입니다.

비쥬얼이 끝내 줍니다. 
칠리 새우입니다.
맛이 웬만한 중식당 보다 맛있습니다.
뜨끈뜨끈하니 더 맛있네요.
새우도 크고 양념도 맛있어서 양상추랑 같이 먹으니 좋네요.
맥주가 생각나는 안주입니다.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마지막 메뉴는 팔보채입니다.

끝판왕이 나왔네요.
해산물 파티입니다.

팔보채는 독주가 생각나는 맛이네요. 


전복까지 있고 버섯도 너무 맛있습니다.
배가 터지도록 먹네요.
팔보채는 절반은 집에 가서 먹으라고 담아주셨어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첫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합니다.
코노, 소비뇽 블랑 2022년산 와인이에요.
뉴질랜드 생산 와인이고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상큼한 과일의 맛과 향이 나는 와인입니다.
해산물이랑 먹기 괜찮네요.
깔끔한 와인이라고 생각해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두 번째 와인은 캔달 잭슨 화이트 와인입니다.
빈트너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 2019년산입니다.
와인 매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와인이죠.
미국 와인이고 코노랑 동일한 품종인 소비뇽 블랑입니다.
가격은 캔달 잭슨이 더 비싼 편입니다.
코노랑 캔달을 연달아 마셔 봤는데 제 개인적인 맛은 코노가 더 맛있었어요.
코노의 맛이 강해서 그런가 캔달은 별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와인을 먹는 순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자극적인 와인 뒤에 캔달 잭슨을 마셔서 그런가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세 번째 와인은 다렌버그 데드암 쉬라즈 2017년 산입니다.
와인 이름에 dead arm은 해석하면 죽은 팔입니다.
포도의 절반이 죽은 상태가 된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만든 와인이며 포도 품종은 쉬라즈입니다.
비비노에서 보면 재밌는 코멘트가 보이네요.
한국에서 쉬라즈 와인 상위 25개 안에 있다고 합니다.
순위를 찾아보니 7위에 올라와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와인이니 기대가 큽니다.
마셔보니 다음에 또 마시고 싶은 와인이었어요.
스테이크랑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와인은 샴페인이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더니 취했네요.

코노 캔달잭슨 다렌버그 샴페인 와인 파티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

 

마지막은 디저트로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투썸 케이크인데 이거 진짜 맛있네요.
초콜릿이 진해서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최고예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맛있는 음식과 와인과 가족들과 있으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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