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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 올해의 책

by 행복 수집가 2023. 1. 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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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마지막 책으로 선택했고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기에 좋은 책이기도 하고 2023년을 시작하면서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2022년은 저에게 걱정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부모님이 연달아 수술도 하시면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매일 걱정하고 불안해 하면서 제 몸도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다 책장에만 보관하고 읽을 생각을 하지 않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읽고 걱정과 불안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걱정도 많고 불안도 합니다. 

책 한 권 읽었다고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3년은 매일 웃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5년 전, 나는 뉴욕에서 가장 불행한 청년 중 한 명이었다. 당시 나는 트럭을 판매하며 먹고살았지만 트럭이 어떤 원리로 굴러 가는지도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을 만큼 일하기가 싫었다. 또한 싸구려 가구들로 채워져 있고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웨스트 56번가의 방에 사는 것도 끔찍했다. 아침마다 방에 걸려 있던 넥타이를 매려고 손을 뻗으면 바퀴벌레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던 것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나는 내 방과 마찬가지로 바퀴벌레들이 득실거릴 것이 빤한 허름하고 더러운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도 정말 싫었다.  

내가 내린 결단은 이것이었다. 싫어하는 일을 그만두는 것, 내가 미주리주 워런스버그의 주립 교육대학에서 4년 동안 교육학을 공부했으니 야간학교에서 성인들을 가르치면서 돈을 벌겠다는 것, 그리고 가끔 쉬면서 독서, 강의 준비, 소설이나 단편을 쓰는 것.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글을 쓰기’를 진정으로 원했다.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하는 기본적 사실들

오늘에 충실하기

윌리엄 오슬러 경이었다. 1871년 봄에 그가 읽었던 수물 한 단어의 구절. 그로 하여금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준 토머스 칼라일의 그 구절은 이것이다.
우리의 주된 임무는 저 멀리 있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손안에 있는 명확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과거를 차단하세요. 죽은 과거는 죽은 이들을 묻게 놔두십시오. 바보들을 무가치한 죽음으로 인도하는 지난날을 막아 버리십시오. 내일의 짐에 어제의 짐까지 얹어서 오늘 가지고 간다면 아무리 강한 사람도 비틀거리기 마련입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래도 철저하게 차단하십시오. 오늘이 바로 미래입니다. 내일은 없습니다. 인류가 구원받는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의 발걸음에는 정력 낭비, 정신적 고통, 걱정, 근심이 끈질기게 따라다닙니다. 단단히 틀어막으십시오. 그렇게 선수에서 선미까지 칸막이를 친 다음, ‘오늘만의 구역’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하십시오.”

“테드, 당신의 삶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해 보세요. 모래시계 위쪽에는 수천 개의 모래알이 있다는 것을 당신도 알 겁니다. 그 모래알들은 모래시계를 깨뜨리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모래시계의 좁은 목을 통과하죠. 당신과 나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 모래시계와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 앞에는 반드시 그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죠. 하지만 만약 그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 하거나 모래알들이 모래시계의 좁은 목을 통과하듯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나 정신 조직은 무너지고 맙니다.”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말했다.
”누구나 아무리 힘들어도 해질녘까지는 짐을 옮길 수 있다. 누구나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 동안은 일을 할 수 있다. 누구나 해가 지기 전까지는 기분 좋게, 참을성 있게, 성실하게, 순수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삶이 진정 의미하는 바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어떤 글을 읽은 뒤 절망에서 벗어나 살아 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평생 이 한 문장에 감사할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인생이다.’ 저는 이 문장을 타이핑하여 운전하는 내내 볼 수 있도록 차 앞 유리에 붙여 놓았습니다. 저는 한 번에 하루만 산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잊고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하루가 새로운 인생이다.’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막아라. 오늘을 충실히 살라.
당신 자신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져 보고 그 답을 적어 두는 것은 어떨까?
1.나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지평선 너머의 매혹적인 장미 화원’에 대한 동경으로 오늘의 삶을 미루는 경향이 있는가?
2.나는 과거에 일어난, 이미 끝나 버린 일에 대한 후회로 현재 괴로워하지 않는가?
3.나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을 잡을’ 결심, 즉 내게 주어진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결심을 하는가?
4.나는 ‘오늘에 충실한 삶’을 통해 내 인생을 더욱 밀도 있게 살 수 있는가?
5.언제부터 그것을 실천하면 좋을까? 다음 주? 내일? 오늘?

1. 걱정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는 비법

걱정하지 않고 제게 일어난 문제를 해결할 방법 3단계
제1단계. 저는 그 상황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분석한 뒤 실패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제2단계. 그렇게 저는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 후, 필요하다면 그것을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제3단계. 그때부터 저는 제가 이미 마음속에서 받아들인 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차분한 마음으로 시간과 힘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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