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주변 포장마차 맛집, 꼭 들러봐야 할 곳

 

 

석계역 주변에는 포장마차가 많습니다. 

포장마차 투어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유명한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석계역 주변에 포장마차가 많은데 그중 7번포차에 방문했습니다.
저녁 첫 손님으로 입장했어요.
거의 7시가 다 돼가는 시간인데도 손님이 없네요.
요즘에 포장마차는 인기가 없는 걸까요?

 

적당한 자리에 앉아 새로와 우동과 닭똥집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어묵탕이 제공되네요.
우동을 안 먹어도 될 뻔했네요.
당근이랑 다시마도 있습니다.
다시마가 안주로 좋네요.

 

기본 안주만 있어도 소주 3병 각입니다. 

다른 안주 주문 안해도 될 것 같아요. 

한데 소주만 주문하기는 좀 그렇죠.

 

메뉴가 많습니다. 

김밥천국 같아요. 

심지어 회 메뉴도 있습니다. 

포장마차 안에 수족관이 있으니 말 다했죠. 

원래 포장마차에서 해산물을 많이 판매했죠. 

 

가격도 2만원이 넘는 경우가 없어서 부담도 없습니다. 

요즘 포장마차는 가격도 비싸다고 하는데 여긴 적당한 것 같아요.

 

닭똥집도 쫀득쫀득(?)
항정살처럼 씹는 식감이 좋고 맛도 좋아요.
소주 안주로는 최고죠.

포장마차에 우동이 빠지면 안 되죠.
면도 적당히 삶아져서 좋습니다.
국물도 살짝 칼칼하니 소주와 잘 어울립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하니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술 맛을 더 좋게 만듭니다. 

포장마차 거리가 활성화 되면 좋겠어요. 

일본처럼 강 주변으로 깔끔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청게천 주변으로 만들면 관광지로 손색 없을 것 같긴한데.ㅎㅎ

 

퇴근 전에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포장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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