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인천 송도에 간다.
당일치기도 아니고 1박 2일로 간다.
주위에서 송도에 1박 2일로 간다고 하면 놀란다.
나도 놀란다.
굳이 왜?
그래서 간다.
송도가 좋은 점 중 하나가 공원이 많다.
우리 동네는 공원이 공원이 아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호수도 있다. 바다인가?
센트럴파크 근처에 해돋이 공원도 호수가 있다.
우리 동네는 호수가 없다.
센트럴파크 주변에 호텔이 많은데 파크뷰가 인기가 좋다.
바다뷰보다 파크뷰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 숙박했다.
파크뷰이면서 더위사냥 뷰이다.
오크우드 호텔이 보인다.
오크우드 호텔도 좋다.
고층에 있어서 뷰가 끝내 준다.
오라카이 호텔은 조그맣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더 마음에 드는 동네다.
가끔 송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기본 객실이라 그런가 욕조는 없다.
샤워부스 옆에 변기가 있다.
욕실은 넓은 편이다.
오라카이 호텔도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리모델링을 좀 해야 하지 않나 싶다.
특히 욕실은..
깨끗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어메니티는 아직 제공하고 있었다.
호텔에 숙박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품이 있다.
헤어드라이기다.
어떤 호텔은 헤어드라이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바람 세기가 약하다.
샴푸하고 머리 말리는데 한참 걸린다.
다행히도 오라카이 호텔 헤어드라이기는 쓸만했다.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샤워타월도 있으니 부족함이 없다.
샤워부스도 넓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욕실구조가 좀 이상해보이긴 하다. ㅎㅎ
침대 매트리스는 나한테 불편했다.
좀 꿀렁꿀렁된다.
난 단단한 느낌이 좋은데 아쉬웠다.
특급호텔은 아니니깐 좋은 매트리스까지 바라는 건 오버다.
오라카이 호텔은 야외 수영장도 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다.
공원도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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