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맥모닝 사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맥모닝 신메뉴 맥그리들이 출시해서 기대가 크다.
신메뉴라고 하지만 작년에 한 번 출시 했던 메뉴다.
고객의 요청에 다시 재출시를 했다고 한다.
얼마나 맛있으면 재출시를 하나 기대감이 높아졌다.
예전의 메뉴가 다시 재출시하는 경우 홍보가 주 목적인 경우가 많다.
모든 상품은 지금까지 살아남은 상품이 인기가 많은거지
재출시하는 상품이 더 인기가 많은 것 아닌 것 같다.
과자나 라면을 봐도 알 수 있다.
새우깡이나 신라면이 왜 아직도 인기가 있는지 말이다.
오래도록 사랑 받는 상품이 인기가 높은 거라 생각한다.
집 근처에 맥도날드가 없다.
매번 차를 끌고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 가야한다.
자주 가던 구리 인창DT점은 주차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이번에는 주차장이 넓은 평내DT점에 갔다.
포장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먹기 위해 방문했다.
평내DT 옆에 스타벅스DT도 있어 방문하는 차들로 밀린다.
세계적인 브랜드라 그런지 아침부터 차들로 북적북적하다.
왜 옆에 붙여서 정신없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스타벅스 가는 차들과 맥도날드 가는 차들로 엉망이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을 주문했다.
맥도날드 맥모닝 먹으러 오면 난 소시스 에그 맥머핀을 두 개 먹는다.
맥그리들은 처음이라 일단 하나만 주문했다.
베이컨 에그는 아내가 좋아한다.
둘 다 맛에 대한 취향이 다르다.
그래서 좋다.
서로 좋아하는 게 다르니 나눠 먹어볼 수도 있으니. ^^
맥그리들은 빵은 핫케이크로 만든거라 기대가 더 컸다.
핫케이크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맥모닝으로도 먹을 수 있다니.
맥도날드에서 핫케이크도 판매하긴 하는데
내가 만든 핫케이크보다 맛이 없다.
맥그리들은 맛있을지 궁금했다.
내 결론은 한 번으로 만족한다.
다음에는 소시지 에그 맥머핀으로 돌아가야겠다.
맥그리들 번이 음.... 생각했던 그 느낌이 아니다.
눅눅한 듯 달지도 않고 짭조름하지도 않고 애매하다.
그리고 좀 느끼하다. ㅎㅎ
역시 머핀이 최고다.
맥모닝 먹고 주차장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입구랑 출구랑 같아서 문제가 있다.
출구가 들어오는 차량 때문에 막혀있다.
잠시 대기하다가 나오긴 했는데 좀 불편했다.
다음엔 진접DT로 가볼까....
아 근데 우리 동네는 왜 맥도날드 안 만들어줘..ㅠㅠ
국물 떡볶이 믿기지 않는 가격 맛자랑 떡볶이 (4) | 2023.04.15 |
---|---|
누잠 더블업 토퍼 매트리스 침대를 대신할 수 있을까? (2) | 2023.04.13 |
속초 장칼국수 금이야옥이야 (4) | 2023.04.09 |
칼국수 끝판왕 경기도 맛집 BEST 2 (2) | 2023.04.08 |
마제소바의 매력에 빠져, 일본식 비빔면 (1) | 2023.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