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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맛집 옛고을 누룽지 백숙

일상

by 행복줍기 2023. 4. 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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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맛집
아니 광릉수목원 맛집에 갔어요.
광릉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죠.
언제 바뀐 지는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 바뀌었더라고요.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광릉수목원으로 많이 부르고 있어요
도로명도 아직 광릉수목원로입니다.
ㅎㅎ

아무튼 국립수목원에 간 건 아니고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갔는데 옆에 광릉수목원이 있었어요.
수목원 옆에 누룽지 백숙 맛집이 있다고 해서요.
수목원 옆 음식점이라 뭔가 저만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가 싶어요.

반찬은 김치나 장아찌 종류만 있어요.
소시지 반찬은 없어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입니다.
한데 식당에 들어오는 손님을 보면 커플들이 많네요.
몸보신하러 온 건가 봐요.
한창이니 몸 보신 해야겠죠.

반찬 중 마늘쫑이 제일 맛있었어요.
반찬은 셀프 존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리필하러 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주방에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셀프존이 없나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주방 직원이 마늘종을 덜어 주었어요.

옛고을 주차장은 식당 옆에 3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전용 주차장이 또 있어요.
전용주차장에서 식당까지 1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길이 진흙밭이 되어 불편해요.
일행이 있다면 식당에 내려주고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옛고을 누룽지백숙은 예약 후 방문해야 좋아요.
예약하지 않으면 대기할 수도 있어요.
모든 손님이 다 예약 후 방문하고 있었어요.

누룽지가 찰 누룽지라 그런지 쫀득쫀득합니다.
겉은 바싹하고 안은 찰져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닭은 토종닭인데 토종닭 맛이에요.
닭은 뭐 닭 맛이죠.
누룽지가 제일 맛있어요.

백숙은 3인분 정도 양이라고 생각돼요.
4명이면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도토리묵이나 감자전을 추가로 시켜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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