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를 신청했다.
서울에서 살 때는 굳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나 싶었다.
귀찮은 것도 있고 교통비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한데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니 교통비가 부담스러워졌다.
한 달에 최소 7만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나온다.
그러던 중에 알뜰교통카드플러스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기존의 혜택보다 혜택이 플러스되었다고 해서 알뜰교통카드플러스다.
혜택도 늘어났다고 하니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카드를 신청했다.
신용카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게 많아서
체크카드로 신청했다.
연회비 없는게 가장 큰 이유이고
카드사의 대중교통 할인은 받을 생각이 없다.
전월 실적을 채울 일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https://alcard.kr/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사 목록을 볼 수 있다.
카드발급안내 메뉴에서 각 카드사로 가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나는 삼성 체크카드라서 삼성카드 앱으로 신청했다.
https://www.samsungcard.com/home/card/cardinfo/PGHPPCCCardCardinfoDetails001?code=ABP1800&alncmpC=QHALTTEUL&affcode=QHALTTEUL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걷는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나처럼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걷는 사람에게 혜택이 많다.
빨리 카드를 받고 사용해보고 싶다.
마일리지는 뭐 최대금액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젊은이 마일리지는 받지는 못하겠지만..ㅠㅠ
힘들게 사는 직장인은 왜 혜택을 많이 안 주는 건지 모르겠다.
세금도 제일 많이 내는 직장인인데.
한데 왜 힘들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게 만든 거지?
그냥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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