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카페 마니아다.
작은 곳은 가지 않는다.
큰 곳만 노린다.
사실 궁금하다.
카페가 어디까지 커질까.
웬만해서는 대형카페라고 불리기도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마치 누가 카페는 대형이야 하고 컨설팅해 주는 것 같다.
카페 입구부터 여긴 진짜 크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주차요원이 곳곳에 있었다.
주차장이 작네 했다가
건물 뒤로 멀리 주차장이 넓직하게 펼쳐졌다.
다만 카페까지 걸어 내려와야하는 불편한 점은 있다.
카페 매장 앞에 주차하면 편하긴 할 텐데
주말에 오픈런을 하지않는 이상 주차하기는 어려울 듯.
해가 질 무렵 방문한 파크프리베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이 아닌 듯한 느낌이다.
뉴욕 센트럴파크에 온 듯한 분위기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다.
한국도 좋은 곳이 참 많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최고의 나라다.
카페 주위로 산책로도 있다.
곳곳에 테이블도 있어서 앉아서 마실 수도 있다.
대부분 자리를 잡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할 듯.
커피 한 잔하고 산책하기 좋다.
뭐 이런 곳이 다 있지.
나무도 울창하고
공기도 좋고
놀라운 곳이다.
파크프리베는 해질녘에 와야 제맛이다.
노을 지는 카페는 너무 멋졌다.
잔디가 초록초록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골프장 보다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있으면 하루가 순식간에 흘러갈 것 같다.
루프탑에서 본 카페 앞 풍경.
승마클럽이 있어서 그런지 곳곳에 장애물 같은 나무 조형물이 많다.
말이 저 장애물 타고 넘는 거 본 것 같은데 TV에서.
넓은 정원 테이블이 많이 없는 게 아쉽긴 하다.
잔디가 넓어서 그런지 공놀이는 금지다.
돗자리나 텐트도 안된다.
매너는 지키자.
하지 말라면 꼭 한다.
이날도 어떤 가족이 공놀이를..ㅋ
주말임에도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았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말 타는 체험도 할 수 있나 보다.
어린아이가 말을 타고 있다.
나도 아직 한 번도 안 타본 말을.
재밌겠다.
승마에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한다고 하는데.
골프랑 비슷하려나.
주위가 산이라 풍경이 끝내준다.
부모님이랑 같이 갔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언제 이런 푸릇푸릇한 색을 보겠나.
갑갑한 건물들 속에서 살면 자연이 그리워진다.
카페 음료 가격은 비싸다.
하지만 비싸도 이해한다.
눈이 호강했으니.
다음에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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