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야시장이 열렸다.
이사 오고 나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이라
기대가 컸다.
시골 야시장 분위기다.
여러 가지 물건도 팔고
놀이기구도 있고
총쏘기
물고기 낚시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
떡볶이, 닭강정, 국수
포차까지
그리고 다음 날
아파트 카페에서는 불평이 쏟아졌다.
시끄러워서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아파트 단지가 쓰레기장이 되었다.
단지 내 정원이 망가졌다.
곳곳에 담배꽁초며 음식물 때문에 더럽다.
등등등...
그리고 봄에 열린 야시장은 가을에 또 열렸다.
이번에는 야시장이 더 크게 열렸다.
일부 입주민은 강력하게 항의하며
아파트를 위한 야시장인지 불만을 드러냈다.
아파트는 쉬는 곳이지 놀이동산이 아니라고
놀려면 아파트 밖에서 놀라고 난리다.
난 재미있었는데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나 보다.
결국 입대위와 입주민은 갈등이 심해졌다.
입대위는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일부 입주민의 의견을 받아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입대위는 입주민을 위한 대표 자격이다.
과연 입주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에는 야시장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시설관리에 사용하는 비용처리 때문에
또 시끌시끌하다.
평화로운 날이 없네.
입대위가 아니고 입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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