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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양치하며 화장실 가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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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줍기 2024. 3. 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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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양치

 

점심 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길이었다. 

반대편 사무실에서 누가 나왔다. 

입에 칫솔을 물고 있고 

걸어가면서 양치를 한다. 

화장실 가는 동안 칫솔질을 하면서 걸어간다. 

다른 사람 눈치는 보지 않는다. 

마치 내 집 마냥 

아니 기숙사에서 자다 일어나서 양치하러 가는 사람처럼 편해 보인다.

 

남자라면 이해한다. 

원래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한데 여자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오늘 사무실에서 양치하며 화장실 가는 직원은 여자였다.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는 내 시선이 잘못된 걸 수도 있다. 

나도 이제 별 게 다 꼴보기 싫은 거 보니

퇴사할 때가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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