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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snow) 클라우드 데이터 혁신을 이끄는 기업

재테크

by 행복줍기 2024. 11.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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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로 불리는 시대다.

기업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했다.

오라클 출신의 베누아 다거빌, 티에리 크루안, 마르코스 스피토가 창립한 이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비전이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스노우플레이크의 대표 서비스다.

AWS, Azure,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멀티 클러스터 공유 데이터 아키텍처를 통해, 여러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기업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제공자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고, 구매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 레이크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AI/ML 워크로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Anthropi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Claude AI 모델과 통합 예정이다.

Anthropic와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지능적인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

 

스노우플레이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연간 제품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객이 542개에 달하며,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중 754개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27%에 달하는 순수익 유지율이다.

이는 기존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제품의 가치와 고객 만족도를 잘 보여주는 지표다.

 

경쟁상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의 Redshift, 구글의 BigQuery, 마이크로소프트의 Synapse 등 거대 기업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실적

 

- 매출: 9억 421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 주당순이익(EPS): 20센트 (예상 15센트)

- 제품 매출: 9억 3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약 20% 상승했다.

 

- 순수익 유지율: 127%

- 연간 제품 매출 100만 달러 이상 고객: 542개 (전년 대비 25% 증가)

- 포브스 글로벌 2000 고객: 754개 (전년 대비 8% 증가)

 

한때 400달러도 넘었었다.

이제 시작인가 반짝인가.

프리마켓 상승이지만 실적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미국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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