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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사 보잉 트럼프에게 구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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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줍기 2025. 3.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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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사 보잉 트럼프에게 구원 요청

  1. 보잉의 법적 위기
  2.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한 내용
  3. 법적 문제가 보잉에 미치는 영향
  4. 737 맥스 사고와 후속 조치
  5. 미 해군의 차세대 전투기 계약 경쟁

1. 보잉의 법적 위기

보잉은 바이든 행정부와 맺은 유죄 인정 합의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법무부 관계자들에게 2024년 맺은 유죄 인정 합의를 철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합의에서 보잉은 자사 직원들이 항공 규제 당국을 속였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2.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한 내용

보잉과 법무부는 현재 합의 변경을 위해 협상 중이며, 4월 11일까지 판사에게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형사 유죄 판결을 피하는 것은 보잉에게 큰 승리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알래스카 항공의 737 맥스 9 비행기에서 문 플러그가 날아간 사고 이후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3. 법적 문제가 보잉에 미치는 영향

형사 유죄 판결은 회사의 연방 정부와의 계약 권리를 제한하거나 중단시킬 수 있고, 대출 확보 능력도 저해한다. 이는 연방 정부가 가장 큰 고객이고 미국 최대 수출업체인 보잉에게 특히 중요한 문제다. 지난주 보잉은 펜타곤을 위한 새로운 F-47 제트 전투기를 건설하는 주요 계약을 따냈다.

4. 737 맥스 사고와 후속 조치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보잉은 지난 10년간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두 번의 치명적인 737 맥스 8 추락 사고 전에 연방항공청 관리들을 오도했다는 정부의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지 않게 됐다. 이러한 혐의는 처음에 2021년에 기소 유예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지난해 법무부는 알래스카 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제작 737 맥스 9에서 문 플러그가 날아간 후 보잉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통보했다.

737 맥스 사고 관련 당사자 책임 비교

당사자 책임 유무 판결 내용
보잉 회사 유죄 인정 항공 규제 당국 기만 혐의
전 CEO 데니스 뮐렌버그 책임 없음 일리노이 법원이 과실 혐의 기각
전 CEO 데이브 칼훈 책임 없음 일리노이 법원이 과실 혐의 기각
보잉 공급업체 책임 없음 일리노이 법원이 과실 혐의 기각

5. 미 해군의 차세대 전투기 계약 경쟁

미 해군은 이번 주 차세대 항공모함 기반 스텔스 전투기를 누가 건설할지 발표할 예정이다. F/A-XX 프로그램은 미 해군의 F/A-18E/F 슈퍼호넷 함대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수십억 달러, 장기적으로는 수천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보잉은 최근 에어포스의 F-47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얻었고, 항공모함 기반 무인 급유 항공기 MQ-25도 생산 중이다. 노스롭 그루먼은 B-2와 B-21 스텔스 폭격기를 포함한 혁신적인 항공기 제작 경력이 있다. 첫 생산 제트기는 2030년대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을 나는 거대 기업이 미국 대통령에게 도움을 구하는 형국이 됐다. 법적 문제 해결은 보잉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F-47과 F/A-XX 같은 새로운 군사 계약이 보잉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보잉은 방위산업 관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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