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2025년 주당 배당금을 크게 인상했다. 2025년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당 8,777원 배당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주당 2,937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금액이다.
연도 | 주당 배당금 | 특이사항 |
2018년 | 626원 | - |
2019년 | 313원 | - |
2020년 | 594원 | - |
2021년 | 5,768원 | 가상자산 거래량 급등으로 실적 개선 |
2024년 | 2,937원 | 중간배당 2,932원 포함, 총 배당금 약 1,000억 원 |
2025년 | 8,777원 | 역대 최대 배당금 규모 |
두나무의 배당금 증가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두나무의 부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부채 총액은 약 4조 5,822억 원에 달한다.
연도 | 부채 규모 | 부채비율 |
2019년 | 3,533억 원 | - |
2020년 | 1조 1,544억 원 | - |
2021년 | 7조 1,876억 원 | 540.3% |
2022년 | 3조 4,956억 원 | - |
2023년 | 4조 5,822억 원 | - |
최근 5년 평균 부채비율은 237.6%로, 일반적인 재무 안정성 기준(100% 이하)을 크게 웃돈다.
두나무는 고객 예치금 등의 현금성 자산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급격한 시장 변화나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 시 유동성 위험이 존재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두나무의 부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부채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 호황기에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지만, 부채 수준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높은 배당 수익률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나무의 부채 관리 능력이 기업 가치와 투자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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