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E 16mm F1.8 G 120만원대 초광각 대란

소니 FE 16mm F1.8 G 120만원대 초광각 대란

1. 소니의 신무기, FE 16mm F1.8 G 정식 출시

소니코리아가 드디어 기다림을 끝내고 풀프레임 초광각 단렌즈 'FE 16mm F1.8 G'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2025년 4월 2일 공식 발표 후 4월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다. 이 렌즈는 초광각 렌즈를 찾는 많은 사진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 놀라운 광학 성능의 비밀

이 렌즈는 16mm의 넓은 화각과 F1.8의 밝은 조리개를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광각 렌즈는 조리개가 어두운 경우가 많은데, F1.8의 밝은 조리개는 정말 특별하다. 두 개의 AA 렌즈, 한 개의 슈퍼 ED 렌즈, 세 개의 ED 렌즈를 사용해 색수차와 플레어/고스트를 최소화했다. 쉽게 말해, 사진의 구석구석까지 선명하게 나온다.

예를 들어, 일몰 때 바다를 촬영할 때 태양 빛이 렌즈에 들어와도 빛 번짐이 적고, 건물 모서리의 색상이 번지지 않고 선명하게 표현된다.

3. 가벼운 무게, 무한한 가능성

무게는 단 304g이다. 500ml 생수병 정도의 무게로,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풍경, 건축물, 야경 촬영에 딱 맞는 렌즈다.

예를 들어, 등산을 가서 정상에서 넓은 풍경을 담거나, 좁은 실내 공간에서 전체를 한 컷에 담을 때 유용하다.

4.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

두 개의 XD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 빠르고 정밀하며 조용한 자동 초점을 지원한다. 포커스 브리딩(초점 변화에 따른 화각 변화)도 최소화되어 영상 촬영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풍경을 촬영할 때도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5. 전문가도 만족하는 기능성

기능	설명
초점 고정 버튼	원하는 초점 위치를 쉽게 고정 가능
조리개 링	직관적인 조리개 조절 (클릭 온/오프 가능)
초점 모드 스위치	AF와 MF 간 빠른 전환
방진·방습 설계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불소 코팅	렌즈 표면의 먼지와 지문 방지

6. 놀라운 접사 성능

AF 모드에서 최소 초점 거리는 0.15m, 최대 확대 배율은 0.25배다. 수동 초점(MF) 모드에서는 더 가까운 0.13m까지 접근 가능하며, 확대 배율은 0.30배까지 올라간다.

작은 꽃이나 곤충 같은 피사체도 큼직하게 담을 수 있어, 초광각 렌즈임에도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7. 구매 정보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월 3일부터 재고가 풀려 바로 구매 가능하다.

8. 사용자 반응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진가들이 SNS에서 "가볍고 화질이 좋다", "초광각인데 이 가격이면 괜찮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9. 소니 렌즈 라인업의 완성

이 렌즈 출시로 소니는 총 77종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갖추게 됐다.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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