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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이 드디어 와이드 포맷 최초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아날로그 필름의 따뜻한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 속 사진을 와이드 필름으로 인화하거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골라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16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해 인스탁스 시리즈 중 가장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는 단순한 사진기가 아니다. 10종의 렌즈 효과와 10종의 필름 효과를 마음대로 조합해 무려 100가지 다양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빈티지한 세피아 효과에 소프트 포커스를 더하면 마치 오래된 추억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반대로 선명한 컬러에 와이드 앵글 효과를 더하면 활기찬 파티 현장이나 넓은 풍경을 더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는 블랙 베이스에 메탈 소재를 결합한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450g으로 휴대하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30~40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그립감과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오늘(4월 7일)은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사전 예약의 마지막 날이다. 후지필름몰(fujifilm.co.kr)에서 예약 구매하면 와이드 필름 20매(약 3만 원 상당)와 최대 15,000포인트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내일(4월 8일)부터는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사전 예약 혜택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구분 | 세부 사항 |
모델명 |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
판매가 | 520,000원 |
이미지 센서 | 1600만 화소 |
필름 크기 | 와이드 포맷 |
특수 효과 | 렌즈 효과 10종, 필름 효과 10종 |
앱 연동 | 전용 앱으로 사진 공유 및 필름 레시피 교환 가능 |
출시일 | 2025년 4월 8일 |
사전예약 | 2025년 4월 1일~7일 |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291 포토그램스'에서는 '와이드 에보, 작품이 되는 순간' 전시회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로 촬영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카메라 구매 전 직접 성능을 확인해볼 좋은 기회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구매자에게는 온라인 사진 클래스 초대장이 제공된다. 기본 사용법부터 다양한 효과 활용법, 인물 및 풍경 촬영 가이드까지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도, 이미 사진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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