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제과는 1963년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지역 제과점이다. 호두과자와 옛날 빵으로 유명했지만 1990년대에 문을 닫았다. 그런데 2024년 10월, 배우 이장우와 창업주의 외손자인 FG 대표 이경원의 협업으로 다시 부활했다. 첫 매장은 2024년 10월 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오픈했다.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K-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장우는 그냥 얼굴만 빌려준 것이 아니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반죽과 앙금 제조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는 그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맛잘알' 이미지가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오픈 행사 때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만나는 성실함도 인기 요인이다. 강남점 오픈 첫날에는 무려 4시간이나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부창제과의 성공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강남점은 오픈 첫날 하루에만 2만 개 이상 판매했다. 이는 분당 약 50개라는 놀라운 속도다. 대구점(2호점)은 오픈 3일 만에 10만 개, 한 달 만에 100만 개를 팔았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개를 돌파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매장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부창제과는 빠른 속도로 전국에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국내 1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미국, 베트남, 홍콩 등 글로벌 유통사와도 협의하고 있다.
부창제과의 주력 메뉴는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다. 남미 우유니 사막의 소금을 사용해 독특한 풍미를 낸다. 일반 호두과자는 오버나이트(저온숙성)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유크림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부창라떼도 인기 메뉴다.
전통 호두과자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고급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레트로 스타일의 포장과 매장 디자인은 1960년대 부창제과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예를 들어, 강남점 매장은 옛날 제과점 느낌의 나무 진열대와 복고풍 간판을 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 이장우의 스타 파워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
2. 신세계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 입점으로 얻은 신뢰도
3. K-디저트 트렌드와 레트로 열풍에 맞춘 전략
앞으로 국내에서는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로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K-디저트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이장우의 기존 사업(우불식당, 호석촌, 카레집) 성공 사례와 시너지를 기대해볼 만하다.
소비자들은 "바삭하고 고소하다",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맛"이라고 평가한다. 경쟁 브랜드인 천안 학화호도과자, 성심당과 비교해도 독창적인 메뉴와 마케팅으로 뚜렷한 차별점을 갖고 있다.
이장우 호두과자의 성공은 단순한 유명인 사업이 아닌, 진정성과 품질로 승부한 K-디저트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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