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일자리는 줄어든다.
20년도 더 전에 나온 책이 오늘날 AI 시대의 현실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 책을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가 깊이 있게 분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의 일자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윤소희는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입학한 '엘리트 배우'다.
tvN 예능 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을 소개했다.
그녀는 책을 읽을 때 메모하고 필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책을 공부하듯 읽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노동의 종말'은 1990년대 중반에 출간됐다.
저자 제러미 리프킨은 기계와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어떻게 대체하는지 설명한다.
산업혁명부터 현대까지의 기술 발전 과정을 통해 노동의 변화를 분석한다.
리프킨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을 상세히 짚어낸다.
기술 발전의 영향 | 긍정적 측면 | 부정적 측면 |
생산성 | 생산성 극대화 | 대량 실업 발생 |
경제구조 | 효율성 증가 | 중산층 붕괴 |
사회변화 | 물질적 풍요 | 소득 불평등 심화 |
노동의 가치 | 육체노동 감소 | 일자리 감소로 인한 정체성 위기 |
특히 책에서는 목화 따는 기계, 컨베이어 벨트 같은 기술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았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준다.
리프킨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분을 사회 전체에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제시하는 대안은 다음과 같다.
윤소희는 방송에서 특히 "기계에 밀려난 노동자들의 현실이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그녀는 미래 사회에서 노동의 의미와 개인의 준비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보여줬다.
'노동의 종말'은 20년 전에 출간됐지만, 요즘 AI와 자동화로 인한 노동환경 변화를 정확히 예견했다.
이 때문에 현재도 많은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전공 및 교양 강의 교재로도 널리 사용된다.
기술 발전은 계속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다. 개인적으로는 창의성, 감성지능 같은 기계가 대체하기 어려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으로는 기술 발전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노동의 미래는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기술 발전이 인간을 육체노동에서 해방시키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노동의 종말'을 통해 우리는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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