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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 재건축, 49층 랜드마크로 탈바꿈! 평당 1억 돌파 임박

일상

by 행복줍기 2025. 5. 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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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 재건축


송파구 잠실동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1981년에 지어진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가 지하 4층, 지상 49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잠실우성 재건축의 핵심 정보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1,84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2,86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재건축 구역 면적은 120,354㎡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공사비는 약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3.3㎡(1평)당 공사비는 920만 원 수준이다.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탄천과 인접해 있고, 잠실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의 더블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우수한 입지 조건은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사업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


잠실우성 재건축 사업은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진행되어 왔다. 2015년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21년에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2024년 6월에는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 고시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시공사 선정 단계에 있다. 2024년 9월 1차 입찰에서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되었다. 2025년 5월 기준, 2차 입찰에서도 GS건설이 단독 참여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도 현장설명회에 참여했으나, 실제 입찰에는 불참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2회 연속 경쟁입찰이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조만간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후 가격 전망


재건축 완료 후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2025년 현재 잠실우성 1·2·3차의 실거래가는 평당 약 8,200만 원 수준이다. 재건축 후에는 잠실 주요 신축 아파트 수준인 평당 7,500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국민평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인근 잠실 신축 아파트는 26~27억 원에 거래된다. 반면 반포 신축은 4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성 1·2·3차 재건축 완료 시 전용 84㎡ 기준 30억 원 중후반대(약 35억 원 내외)까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현재 같은 단지의 전용 131㎡가 경매에서 31억 7,640만 원에 낙찰된 사례도 있다. 시장 호가는 35억 원에 달한다. 이는 재건축 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잠실우성 재건축이 매력적인 이유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는 잠실 일대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 강남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등과 비교해 현재는 다소 저평가된 상태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러한 시세 격차가 해소되고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잠실주공5단지, 잠실장미 1·2·3차 등 인근 대단지와 함께 잠실 지역 전체의 주거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송파구 잠실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라면 현재 재건축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시공사 선정 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 착공, 준공 등의 일정에 따라 가격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실수요자라면 재건축 완료 시점과 본인의 주거 계획을 잘 맞춰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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