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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잠실 석촌호수 jbout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10.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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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out

 

잠실 석촌호수 JBOUT Cafe-Bakery & Kitchen

주소 : 잠실역 석촌호수 근처

석촌호수에서 루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산책도 할 겸 석촌호수에 갔다.

JBOUT는 루나 프로젝트 하는 곳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석촌호수 가는 길 어마어마하게 큰 롯데월드타워도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좀 춥게 느껴졌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다.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야 할 때다.

루나 프로젝트한다고 해서 왔는데 이게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다.

SNS에서 봤을 때는 물 위에 여러 가지 몬스터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2개 캐릭터만 있었고 조명도 없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바람 빠져서 물 위에 둥둥 떠있었다.

누가 바늘로 찔렀나 왜 바람 빠져 물에 빠져있는지 모르겠다.

루나 프로젝트 구경도 엉망이 되고 맥주나 한잔하러 JBOUT에 들어갔다.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실내에 자리 잡았다.

나중에 보니 실내에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렸다.

우리는 피쉬앤칩스랑 스파게티랑 맥주 한 잔씩 주문하였다.

피쉬앤칩스는 양이 많아서 나중에는 질려서 먹지 못한다.

관자 새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도 주문했다.

파스타 나온 거 보니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춥고 배고파서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으나 얼마 전에 먹은 남양주 엠키친 보다 괜찮았다.

관자가 쫄깃쫄깃한 게 리필해먹고 싶을 정도였다.

시원한 생맥주도 주문했다.

살얼음 얼 정도의 시원한 느낌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가격도 잔도 조그만데 5천 원 정도 해서 비싸다.

JBOUT는 가끔 맥주 한잔하러 오는데 오늘 의외로 파스타가 맛있어서 놀랬다.

이제 추워지면 석촌호수도 오기 힘들 것 같다.

내년 봄에 벚꽃 필 때 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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