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계열 호텔이라 그런지 호텔 내부에 태국 전문 레스토랑이 있었다.
괌에 며칠 있지 않았지만 저녁에 마땅히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호텔 레스토랑을 갔다.
체크인할 때 할인 쿠폰을 받아서 약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대기 인원이 없어서 바로 자리로 안내받았다.
실내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럽고 럭셔리해 보였다.
우리는 2명이지만 10명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너무 넓어 마주 보고 못 앉고 나란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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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주셨는데 드링크 메뉴만 있어서 식사 메뉴판을 안 가져다준 건가 싶어 물어봤다.
직원이 음료를 먼저 주문하면 된다고 했다.
음료 주문하면 식사 메뉴판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이게 음료를 안 시키면 밥을 먹지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우리가 술을 안 먹을 것도 아니라서 맥주를 주문하고 식사 메뉴판을 받을 수 있었다.
단품 메뉴로 주문하기 귀찮아서 소이 페이버릿이라고 2인 세트메뉴를 주문하였다.
위 사진에 있는 자리에 처음에 안내받았는데 옆에 일본인 커플이 있어서
둘이 오붓하게 보내라고 다른 자리에 앉았다.
근데 어차피 서로 무슨 이야기하는지 모를 텐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ㅎㅎ
서울에서 쌀국수 집에 온 것처럼 눈에 익숙한 메뉴들이 줄줄이 나왔다.
음식 맛도 익숙한 맛이라 너무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조명이 이뻐서 그런지 음식 사진들이 잘 나와서 만족했다.
똠얌꿍도 조금 나온다.
맛은 내 입맛에는 잘 안 맞았다.
약간 시큼한 맛도 나고 별로다.
볶음 국수 같은 것도 나오는데 나시고랭이라고 해야 하나 잘 기억은 안 난다.
아무튼 가장 맛있는 메뉴였다.
단품으로 이것만 먹을 걸 하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다.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는 데 맥주값을 받지 않았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았다.
지금 생각하니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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