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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고블린 ::: 예스파크 근처 카페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8. 11.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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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일요일 빼빼로데이. 고블린 카페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주말이었다. 마스크없이는 돌아다니기 어려울만큼 하늘이 뿌옇게 변해버렸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해외 휴양지 같은 맑은 하늘은 이제 볼수가 없다. 아마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그런것 같다.

2주만에 이천에 왔는데 밖에서 외식하기는 힘든 날씨라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기로 하였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카페인데 공사할때부터 지켜봤는데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카메이름이 고블린이라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게임에 많이나오던 캐릭터 이름인데... 

오픈전부터 이런곳에 카페가 생길까 신기하기도 했고 장사가 될까 싶기도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야외 테이블에는 미세먼지 때문인지 약간 푸워서 그런지 아무도 밖에서 먹는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카페내부는 새로 생긴거라 그런지 깔끔했으며, 천장높이더 2층까지 뚫려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았다. 베이커리 종류도 몇가지 있고 커피종류며 음료수도 많았다. 가격은 대체로 약간 비싼편인듯하다. 분위기가 약간 테라로사 카페랑 인테리어가 비슷해보였다. 


이곳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곳 같았고 이쁜 커피잔들도 전시되어있는걸로 보아 판매도 하는것 같았다. 이쪽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야외는 총 두군데가 있었는데 이곳은 약간 캠핑분위가 나는 곳이었다. 조명은 켜놨지만 날씨가 안좋으니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말 좋은날에는 여기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이곳도 야외인데 일반 테이블로 되어있었다. 여기도 손님은 없다. 야외 두곳에 실내 1-2층에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테이크 아웃한 고블린식빵과 단호박 들어가있는 식빵. 나는 개인적으로 식빵에 뭘 넣은걸 싫어해서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일반 식빵은 먹을만했다. 일반 고블린 식빵은 맛있었다. 식빵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맛있다.

특이한 점은 잘 모르겠고 엄청 맛있다는 느낌도 별로 없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와 말차라테를 주문하였다.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맛은 뭐 soso하다. 세라피아 카페가 좀 더 맛있다고 생각된다. 다음에 오게되면 핸드드립 커피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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