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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스토랑 같은 소내장곰탕 맛집 더보울 THE BOWL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8. 11.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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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일요일
한그릇의 곰탕이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소내장곰탕 더보울


THE BOWL 밑에 소내장곰탕 전문이라는 글씨가 없다면 여기가 곰탕을 파는 곳이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는 소내장곰탕 전문점이다. 입구에서부터 커피숍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식당앞 나무들이며 간판을 보면 식당주인의 스타일을 알 수있다. 곰탕집이라는 편견을 깨뜨리는 전국의 곰탕집중에서도 최고가 아닐까 싶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불편한 점은 없다. 신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내가 여길 찾은 것도 신기할 뿐이다.



내부는 곰탕을 팔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 들고 테이블은 모두 원목으로 되어있고 의자들은 모양이 모두 제각각이라 다소 어수선해보이기는 해도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화장실 사진은 없지만 흡사 호텔 화장실처럼 깨끗하고 신경쓴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보울이라는 식당이름처럼 이 식당의 컨셉은 그릇인듯하다. 반찬에 담겨 나오는 그릇과 수저, 뚝배기에 담겨 사기접시위에 올려서 나오는걸 보면 그릇에 공들인 모습이 보인다. 처음엔 곰탕 한그릇 파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뭔가 대접받고 나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일 중요한 음식
나는 내장곰탕 H는 소머리곰탕을 주문하였는데 국물은 엄마가 밤새 끓여 주신 사골국물같은 느낌이 들었고 고기는 부드럽고 깔끔했다. 누린내도 없어서 좋았다. 고기 찍어먹는 간장또한 맛을 더 좋게 해주었다.

한그릇의 곰탕을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색다른 경험으로 맛 볼 수 있는 더보울 곰탕집이었다.

두가지 아쉬운 점은 식당 입구가 유모차나 휠체어가 들어가기는 계단식이라 불편했고, 고기 양이 주관적이지만 적은 편인것 빼고는 만족한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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