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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할수 있어도 계획할 수는 없는 여행의 발견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by 행복줍기 2020. 7. 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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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기대할수 있어도 계획할 수는 없는 여행의 발견
이동진
트래블코드 | 에세이 | 288페이지
71번째 | 2020.07.29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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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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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소’
공간이 생명력을 잃는 건 건물의 수명이 다해서가 아니라 상상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까요. _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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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새로 짓거나 새 제품을 사야지만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트로가 유행하듯이 오래된 건물이나 물건이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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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다고 기회가 오는 건 아니겠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소용이 없습니다. _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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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인생을 바꿀 기회는 몇 번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주식 투자를 하면서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소용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투자 기회가 왔지만, 투자할 자금이 부족했습니다.
그동안 월급이 오른 만큼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고 미래를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도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이 많이지니 앞에 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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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을 바꾸지 않고 지구의 내일이 안녕하길 바란다면, 지구에게 무리한 기대를 하는 게 아닐까요. _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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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권리가 아니라 보너스다.”
오늘 안 하면 내일 하면 된다고 운동이나 공부를 할 때도 내일부터 시작해야지 생각합니다.
막상 내일이 되면 또 내일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미룹니다.
결국, 미루다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자신만 탓하고 후회합니다.
사람은 오늘 당장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일은 오지 않은 날입니다.
오늘을 의미 없이 보낸다면 내일도 오늘처럼 되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 감사히 소중하게 의미 있게 살려고 저 또한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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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paradise’
길을 잃어도 괜찮은 곳이라면 천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 거죠. 돌이켜보면 여행을 하면서 천국 같다고 느꼈던 곳들은 길을 잃어도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을 하면서 길을 잃어도 괜찮을 수 있다면 천국 같은 일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_1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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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하다가 보면 여긴 아무 데나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은 곳이 있습니다.
지난 여행을 보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며 목적지만 찾으며 주위를 둘러보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미로찾기 하는 것도 아닌데 출구만 찾으려고 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은 여행을 가도 발길 닿는 데로 산책하듯 걷는 게 더 좋아졌습니다.
어차피 목적지에 가는 건 똑같은데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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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하는 사람들 덕분에 야경이 더 빛나는 게 아닐까.’ _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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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반대합니다.
직원은 모두 퇴근 후 도시의 야경을 빛내게 하는 건 건물주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Photo by felfin05 evi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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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 차르 Char Char’
 거리의 풍경이라는 외부 효과를 그냥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거리의 풍경이 되면서 외부 효과를 재생산하는 셈입니다. _123p

인도쪽에 구분벽이 있는 보통의 버스 정류장과 달리, 몇몇의 버스 정류장은 구분벽이 차도 쪽에 있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릴 때 도로를 바라보지 않고 등지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다리는 버스가 오는지 확인하거나 버스에 탑승하기가 불편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위치해 놓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_1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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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필요한 정류장입니다.
버스가 오는지 보려고 먼저 타려고 차도로 나가는 사람을 막아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차도 쪽으로 구분 벽이 있으니 버스가 언제 오나 괜히 쳐다보지 않아도 됩니다.
지나가는 자동차 매연도 피할 수 있고 만일의 충돌사고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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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Knomo’
‘Knowledge on the move’의 줄임말로, 사무실 큐비클을 떠나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중략)
그보다 더 인상적인 건 제품 판매 방식이었습니다. 제품 설명 푯말에 이 제품을 사면 좋을 사람과 사면 안될 사람을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_ 139p

‘픽사 캠퍼스’
창작자별로 방이 따로 있거나 몇 명이 같이 모여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을 구분해 두었습니다. 창작자가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분해 두었습니다. _2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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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회사 사무공간을 보면 권위주의를 엿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직급에 따라 창가 자리는 팀장이 앉고 사람 지나다니는 복도쪽은  사원이 앉습니다.
회사원이라면 모두 창작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무공간 구조라면 떠오를 생각도 사라질 겁니다.
최근엔 지정된 좌석이 아닌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 회사도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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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encumbered by history. Go off and do something wonderful.’
‘역사에 갇히지 말고 나가서 멋진 일을 하라.’ _227p

차별하여 대우하기보다, 동등하게 대우하기에 더 바람직한 배려의 기술입니다. _2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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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배려한다고 별도의 장소를 구분해 오히려 더 차별받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장애인이라는 단어 자체도 차별이라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할 뿐이지 멀쩡한 사람 중에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지하철 노약자 좌석도 배려라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몸이 불편하고 나이 많으면 구석에 있으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대우를 받기를 원하지 다른 사람보다 부족함을 느끼게 대우 받는 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는 내가 차별하는 건 아닌지 한 번 정도 생각한 후에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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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기대할 수 있어도 계획할 수는 없는 여행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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