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Study guide for trading for a living

 

알렉산더 엘더
이레미디어⎜경제⎜528페이지
73번째⎜2020.07.31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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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있을까?
어설프게 잠시 운이 좋아 돈을 벌 수 있어도 
몇 년 후엔 모두 주식시장을 떠난다. 
그러다 투자 실패는 잊어버리고 다시 패배하기 위해 돌아온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중한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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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역시 마찬가지로 진지한 지적 작업으로 취급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감정적인 트레이딩은 치명타가 된다. 성공을 보장받는 길은 방어적으로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다. 훌륭한 트레이더는 마치 전문 스쿠버다이버가 산소공급기를 늘 주시하듯 자본을 신중하게 살핀다. _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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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대부분 주식 호가창을 보며 상승하면 좋아하고 하락하면 화를 내거나 우울해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큰돈을 벌기란 정말 힘듭니다. 운 좋아 돈을 벌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단기투자나 장기투자나 감정에 휘둘리면 그 순간 이미 투자는 실패한 걸로 봐야 합니다. 맹수가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정신을 바로 잡아야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희망이 조금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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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조가 피라미드를 건설하면서 죽어나가는 노예를 대체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노예가 필요했던 것처럼 시장에도 새로운 패자들이 계속 들어와야 한다. 패자가 시장에 자금을 공급해야 금융투자 업계가 먹고살 수 있을 테니까. _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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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주식시장에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었습니다.
동학 개미 운동까지 일어날 정도로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지금 5개월이 지난 시점 과연 부자가 된 개미 투자자가 있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한다고 신규자금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설프게 주식시장에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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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코올 중독자이며 알코올 앞에 무기력하다.” 트레이더로서 첫 단계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는 패자이고 손실 앞에 무기력하다.” _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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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대부분 몇 번 수익난 일만 생각하며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운이 안 좋았다며 실패한 경험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또다시 이번엔 다르다고 투자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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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지구상에서 손꼽히는 오락의 장이다. 관중이 직접 시합에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_96p

트레이딩 세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그 와중에 수수료와 체결오차를 뜯어가려는 피라냐들까지 물리쳐야 한다. _1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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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시장이 너무 무섭습니다. 
가끔 거래량 많은 종목의 호가창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누가 유혹하는 것처럼 매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사서 조금 상승할 때 바로 매도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몇 번 시도해본 적 있는데 결과는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이 발생합니다.
생각 없이 끼어들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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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돈이 있는 이유는 뭘까? 기업의 수익이 좋아서? 아니면 금리가 낮아서, 또는 콩이 풍작이라서? 시장에 돈이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다른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돈을 쏟아 붓기 때문이다. 내가 벌려고 하는 돈은 다른 사람의 것이며 그들은 나한테 돈을 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 _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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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내가 돈을 벌면 다른 누군가는 돈을 잃게 됩니다. 
서로의 돈을 빼앗는 게임이 주식시장입니다. 
내가 버는 돈이 누군가의 소중한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가볍게 투자하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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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미칠 땐 집단으로 미치고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는 한 사람씩 천천히 돌아온다.” _131p

집단의 구성원들은 추세를 몇 번은 제대로 포착할 수 있겠지만 추세가 반전되는 순간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집단에 합류한다는 것은 어린 아이가 부모 뒤를 졸졸 따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장은 부모와 달리 안전 따위는 안중에 없다.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자만이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_1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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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일이 현재 주식시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바이오 관련주가 엄청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제약회사 주식을 샀는데 저 같으면 벌써 매도했을 텐데 아직 희망이 있고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순간 이미 투자는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예측도 대부분 맞지 않는데 일반인이 시장을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Photo by lo l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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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저항이 존재하는 것은 인간에게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기억이 우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에서 매수하고 매도하게 된다. _169p

시장이 나의 분석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고집 부리거나 수선 떨지 말고 손절매하는 것이 상책이다. _1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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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매 잘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합니다.
마이너스 수익이 발생하면 다시 상승할 거라 생각하며 기다립니다.
계속 하락하는데도 자신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결국 쓰라린 아픔만 경험하고 패자가 됩니다. 
몇 년의 장기투자가 아닌 이상 단기 투자를 하려면 손절매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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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지표는 고속도로를 달릴 때 앞차의 미등과 같다. 앞차에 빨간 미등이 켜지면 그 차의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살짝 밟았는지 세게 밟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_2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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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예측할 수는 있으나 그 예측이 맞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데 예측한다고 뜻대로 되기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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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에 반응하는 트레이더들의 양태는 뜨거운 물에 들어간 개구리와 같다. 개구리를 처음부터 펄펄 끓는 물에 넣으면 갑작스러운 고통에 펄쩍 뛰어오른다. 그러나 개구리를 찬물에 집어넣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개구리를 산 채로 삶을 수 있다. 갑자기 주가가 급변하면 트레이더들은 갑작스러운 고통에 깜짝 놀라 손실이 나고 있는 포지션을 정리한다. 그러나 야금야금 손실을 보게 되면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꾹 참는다. _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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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내 자산이 줄어드는 걸 보면 대부분 아직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있으면 다시 반등해서 수익을 안겨줄 거라 믿습니다. 
믿는 만큼 큰 손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은 수익 날 때뿐만 아니라 손실 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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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게 영원히 살 것처럼 삶을 꾸려간다. 과거를 뒤돌아보지도 않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살아가며 과거의 실수에서 눈곱만큼의 교훈도 배우지 않는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에는 시간 개념이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소망은 평생 바뀌지 않는다. 
인간은 군중 속에 들어가면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월초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고 살면서도 시간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개인은 달력과 시계에 따라 살지만 군중은 시간 개념이 없다. 군중은 마치 세상의 시간을 다 가진 양 감정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다. _362p

농부는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수확하며 겨울에는 봄을 준비한다. 뿌릴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는 법이다. 추세의 봄에는 돈을 뿌리고 추세가 겨울을 맞으면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_3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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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상승할 때가 있고 하락할 때가 있습니다. 
굳이 안 좋은 시장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올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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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극심한 조울증에 시달리는 환자다. 조울증 환자의 기분은 파도치듯 오르락내리락 요동친다. 우울함이 극에 달하면 슬슬 기분이 뜨기 시작하고 희열이 절정에 달하면 슬슬 기분이 가라앉는다. _ 390p

초보자들은 돈을 벌게 해줄 단 하나의 지표를 찾으려고 한다. ‘돈 나와라 뚝딱’ 하면 돈이 쏟아지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지표를 찾는 것이다. _4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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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전문가 등 많은 사람을 유혹하는 광고가 많습니다.
돈을 벌게 해 준다는 사람은 모두 믿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좋은 방법을 나에게 알려줄 리가 없습니다. 
모두 나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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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자금관리는 성공 투자의 필수 요소다. 절제력이 있는 트레이더는 재빨리 손실을 끊어내지만 패자들은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미적댄다. 따라서 절제력이 있는 트레이더는 패자들보다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_458p

수익이 났다고 들떠서 정신을 못 차리는 트레이더는 재판 도중에 돈을 세는 변호사와 같다. 손실이 났다고 화를 내는 트레이더는 피를 보고 졸도하는 외과의사와 같다. 진정한 프로는 돈을 벌거나 잃거나 흥분하지 않는다. _481p

벼락부자가 되려는 아마추어는 가느다란 가지에 몸을 기대는 원숭이와 같다. 원숭이가 잘 익은 열매를 따려고 손을 뻗을 때 가지는 몸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고 만다. _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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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쉽게 벌 수록 쉽게 잃게 됩니다. 
당장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투자는 절대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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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컨트롤하지도 못하면 주식투자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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