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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다.

by 행복 수집가 2020. 10. 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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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于娟
위즈덤하우스⎜에세이⎜312페이지
90권⎜2020.10.13 읽고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
아프지 말자
아프면 나보다 주변사람이 더 힘들다
평소에 잘하자
죽기전에 후회할지 말고…

“조금 아까 침대에 눕는 걸 보고 제가 경고를 했죠. ‘보호자가 환자 침대에 눕는 건 규정 위반’이라고요.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하시더군요. ‘집사람이 유난히 추위를 타기 때문에 내 체온으로 미리 덥혀놓아야 한다’고요.”

 “어째서 이제야 알게 된 것일까. 사소해 보이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커다란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
사랑하는 사람이 알아주지 못해도 해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래도 표현해주면 더 좋아해 주겠지.
표현해 줄 수 있을 때 마음껏 해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한 번 더 잡아보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는 것을.”



❍❍
돈을 벌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아무도 없을 수 있다.
가끔은 잠시 멈춰 돌아봐야 한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운명은 내 맘대로 바꿀 수 없지만 운명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
사랑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든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공부도 다이어트도 여행도 나중에 할 생각으로 미루면 분명 그때 할 걸 후회할 거라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 한다.
오늘 하루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날이니깐.

바람직한 사랑 혹은 결혼이란, 모든 중심을 상대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중심을 잃지 않게 서로 균형을 잡아주는 거야.”

이제 나는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바친다. 주어진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이제 알 것 같다.



❍❍
사람은 아프고 나면 지난날을 후회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파지고 나서 깨달으면 너무 늦지 않을까….

“한 명의 은인이 나의 운명을 바꿔주는 것처럼, 한 권의 책도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
한 권의 책으로 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나를 깨우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책 속에는 너무 많다.

 “하늘은 매일같이 이 아름다운 것들을 내게 주었지만 정작 나는 그 축복을 못 받고 있었다. 선물을 받으려면 두 손을 펼쳐야 하는데 내 손은 늘 뭔가를 꽉 쥐고 있었으니.”

 “어쩌면 병이란, 우리가 평생 살아도 깨닫지 못할 그런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장 극단적인 처방일지도 모른다.”



❍❍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없이 숨 쉴 수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다.
병도 바이러스도 그동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이렇게 많은지 깨닫게 해줬다. 

삶이라는 길에는 무수한 아픔과 고통이 도사리고 있다. 그 시련들은 삶에 대한 대가로 우리가 마땅히 치러야만 하는 것들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사람마다 각각의 할당량에 차이가 있을 뿐.



❍❍
아무런 아픔도 없는 삶을 산 사람이 있을까?
아마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향해 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는 제각각 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하지만 뚜렷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행운아다. 대부분 자신이 그걸 얼마나 원하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기회를 넘겨버리고는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만큼 각오가 확고하다면, 어느 누구도 그걸 말릴 수는 없다.



❍❍
삶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표가 없으면 무의미한 하루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이란, 부모가 자식의 뒷모습이 점점 멀어지는 것을 바라볼 뿐, 붙잡을 수 없는 관계’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혼자 외로운 길을 걸어가도록 정해져 있으며, 누구나 어둠 속에서 고독한 길을 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
나중에 삶을 마감할 때 내 옆에 누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도 없을 수도 있고 아내가 지켜볼 수도 있겠다.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가 한낱 한시에 죽겠다고 맹세해도 할 수 없는 게 죽음이다.

나는 비록 죽음과 가까운 곳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살아갈 것이다. 그것이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이다. 설령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불쑥 죽음이 닥쳐온다 해도 그건 결코 내가 나약해서 포기한 것이 아니다.



❍❍
내일 죽나 몇 년 후에 죽나 똑같다.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결국 후회할 뿐이다.

 “운명이 나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간다 해도, 결코 빼앗지 못할 단 한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선택의 권리’일 것이다.”

 “살 수 있는 날들을 가늠하며 애태우기보다는 눈앞에 주어진 하루를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 훨씬 괜찮은 방법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슬픔마저 힘이 된다.”

우주는 치우침보다 균형을 원한다고 했던가? 극단적인 절망도, 허무맹랑한 희망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절망의 유효기간이 끝나갈 무렵이면 어김없이 희망의 메시지들이 속속 날아오기 시작한다.



❍❍
아픈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있다.
항상 안 좋은 일만 일어날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누가 만들었는지 생각할수록 감동이다.

어느 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신음하는 지구’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제야 비로소 ‘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거야?’ 하고 후회했다. 그동안 음식을 먹은 게 아니라 생명을 빼앗고 있었던 것이다. 나 스스로 다른 동물의 생명을 파괴함으로써, 자연의 조화를 무너뜨리고, 결국 내 몸의 조화마저 무너뜨리고 말았다. 공존의 지혜를 너무 늦게 깨달은 셈이다.

“어떤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속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난다는 것을.”



❍❍
내가 죽고 나면 나를 기억할 사람이 있을까?
지금 내 삶을 보면 아무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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