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패럴리 • 미국 • 12세 관람가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2020년 12월 23일 TVING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원칙보다 반칙! 다혈질 운전사 ‘토니’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
1962년도의 미국 사회를 엿 볼 수 있는 영화다.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시대다.
차별은 현재까지도 없어지지 않고 갈등을 낳고 있다.
아마 인류가 멸망하는 그날까지도 차별과 편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신은 차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자신도 모르게 편견으로 차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
유색인종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 책 이름이 그린북이다.
유색인종을 위한 호텔, 식당을 안내하는 책이다.
백인은 왜 스스로 우월하다고 생각했을까.
물론 모두 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회 분위기가 유색인종을 무시하고 차별하는데 같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하다.
○○○
가끔 사람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연주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대 맞으니 바로 제대로 된 연주회를 준비하는 걸 보면 정신 차리게 만드는 것의 최고는 역시 때리는 건가 보다.
폭력은 나쁘지만, 속이 후련한 장면이었다.
○○○○
유색인종의 차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두 명의 주인공은 반대의 상황이다.
흑인이 갑이고 백인이 을인 관계이다.
흑인이 돈이 많고 상류층 백인 같고 백인이 돈이 없고 하류층 흑인 같은 모습이다.
이런 상황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 높여준 것 같다.
○○○○○
영화를 보는 내내 유색인종의 차별 방법을 볼 수 있는데 참 인간은 잔인한 동물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차별이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삶이 너무 안타깝다.
인간은 언제 정신을 차릴까 걱정된다.
●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경관의 말에 감동을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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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최고의 영화인 듯하다.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다.
올해 본 영화 중 1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
ps. 치킨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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