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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뚝섬유원지

리뷰

by 행복줍기 2019. 5. 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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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토

#연안식당 에서 배부르게 식사 후 #뚝섬유원지 까지 걸어갔다.

사람들이 한강으로 놀러 가면서 그늘막 텐트를 많이 대여해서 가고 있었다.

오늘은 최근 들어 가장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이었다.

멀리서도 깨끗하게 보이는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일몰 시간이라 타워에 붉은 노을이 비치고 있었다.

재작년? 작년만 해도 뚝섬유원지에 이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요즘엔 그늘막 텐트가 유행인지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러다 보니 질서가 없어서 요샌 그늘막 텐트 장소가 따로 있다.

텐트는 4면이 다 막혀있으면 벌금이 1,000,000원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하다.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벌금도 몇만 원짜리가 많은데 겨우 꽉 막힌 텐트 사용한다고 벌금이...

나름 이유가 있겠지. 텐트 안에서 위험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예전엔 못 봤던 조형물도 보였다. 근데 위치가 왜 저기에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차라리 롯데월드타워 쪽으로 설치하는 게 더 사진 명소가 될 텐데, 일부러 저기에 설치해서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게 만든 배려일 수도 있다.

아쉬운 조형물 위치.. 뒤 배경으로 아무것도 없다.

사진 찍는 사람도 별로 없음.

날씨 좋으니 오리 배 타는 사람들도 많다.

자벌레 옆쪽으로는 대학생이 만든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멋있는 것들이 많았다.

자주 나오지는 못하지만 조용히 산책하기는 어려운 곳이 돼버린 게 아쉬울 뿐이다.

잔디밭은 쓰레기 밭으로 변해가고 질서는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만 치우는 모습만 보여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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