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 가는 날이다.
아침에 성당 가서(종교는 없지만) 기도도 하고 점심 먹으러 이동하였다.
점심 메뉴는 쌀국수
캐나다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곳이라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형님네 단골가게라고 하는데 맛있었다.
후식으로 나온 이름은 기억은 안 나지만 얼려서 먹는 거라 차갑긴 해도 입가심에 좋았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길.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가 부럽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 전 온더레이크에 잠시 들렸다.
길가 양옆으로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고 조명들도 이쁘다.
아쉽게도 아직 저녁식사시간도 아닌데 대부분 문을 닫아서 아쉬웠다.
아직 저녁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Prince of Wales Hotel에서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갔다.
호텔 옆으로 마차 타는 곳도 있었다.
관광객이 아무도 안 보였는데 여기 한 팀 있었다.
호텔로 들어와서 차 마시러 들어갔다.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여러 가지 차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근처 맛집 리스트도 주시고 최고였다.
여성분들이 정말로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에 예쁜 찻잔까지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잠깐 화장실 갔다 오면서 찍은 복도인데 분위기가 멋있다.
차 한잔 만 시기는 좀 심심하여 에프터눈티를 시켰다.
샌드위치에 쿠키 등 먹지도 못할 양이 나왔다. 결국 절반 이상은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다.
저녁 먹을 배는 남겨두기로 했으니.
차 한잔하고 나니 이미 밖은 어두워졌다.
이제 숙소로 이동하였다.
체크인하자마자 저녁 먹기 위해 근처 일식당을 찾았다.
TAKI라는 일본 식당이었다.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다.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맞나 싶다.
아무래도 완전 비수기 겨울이라 그런듯하다.
캐다나 맥주도 시키고.
안주로는 모둠 회를 주문하였다.
회 퀄리티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중간 정도였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폭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서 눈이 대부분 다 녹아서 길이 좋지 않았다.
밤에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무지개 조명을 해놓아서 장관이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웠다.
이건 정말 실제로 눈으로 봐야 하는 곳이다.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방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기가 막히다는 곳으로 예약했다.
메리어트 나이아가라폴스 호텔 폴스 뷰 앤 스파
메인 폭포 아래쪽으로도 메리어트 호텔이 하나 더 있어서 헷갈릴 수 있다.
방안에 들어와서 찍어본 경기는 정말 끝내줬다.
내일 아침이 정말 기대된다.
해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겠다는 다짐을 하며 꿈나라로.
Saint Clare of Assisi
150 St Francis Ave, Woodbridge, ON L4H 2A2 캐나다
Pho Real
8099 Weston Rd, Woodbridge, ON L4L 0C1 캐나다
Prince of Wales Hotel
6 Picton St, Niagara-on-the-Lake, ON L0S 1J0 캐나다
Taki Japanese Restaurant
5500 Victoria Ave, Niagara Falls, ON L2G 3L2 캐나다
Marriott Niagara Falls Hotel Fallsview & Spa
6740 Fallsview Blvd, Niagara Falls, ON L2G 3W6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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