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장 요금은 욕이 나올 정도이다.
자동차를 꼭 가지고 가야 한다면 주차비를 아껴야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으로 90% 결정했다.
아내에게 주차에 대해 발표를 하니 너무 비싼 것 같다고 했다.
김포공항 주차장 보다 하루 8천 원 정도 저렴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비싸다고 한다.
화물청사 주차장이 그나마 국내선 주차장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비싸긴 하다.
10일이면 14만 원 정도 주차비가 나오니 제주도 왕복 항공권 가격이다.
🧑🏻💻
만약 주차 일수가 8일 이하라면 모두의 주차장 앱으로 메이필드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일 주차비 4천 원으로 8일권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
모두의 주차장 고객센터에 9일 이상 주차권은 구매가 안되냐고 문의했지만 기계적인 답변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메이필드 호텔에 장기주차 문의했는데 10분에 500원이라는 매뉴얼 답변만 받았다.
호텔 숙박도 하고 주차장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아쉬웠다.
결국 화물청사 주차장과 메이필드 주차장은 제외하기로 했다.
아내에게 다른 저렴한 공영 주차장을 프레젠테이션 했다.
총 3군데 후보지가 있다.
1. 공항2 임시 공영 주차장 (일 7천 원, 토 일 무료)
2. 마곡7 임시 공영 주차장 (일 5천 원, 토 일 무료)
3. 계양역 공영 주차장 (남측: 일 7천 원, 북측 : 일 8천 원)
3번 계양역 공영 주차장은 1,2번 보다 비싸서 제외했다.
저렴하게 하기로 했으면 가능한 제일 저렴한 곳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실제 1번 2번 주차장에 방문한 적이 없어 다른 SNS 보고 결정했다.
두 곳 다 지하철역에서 어느 정도 걸어야 하는 곳이다.
또한 주차장 이름처럼 임시라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곳이다.
물론 주차장 운영이 종료되면 언제까지 운영되는지 공지되니 걱정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가장 저렴한 마곡7 임시 공영 주차장으로 결정했다.
주차에 문제가 있다면 공항2 임시 공영 주차장도 있으니 불안할 건 없다.
주차 후에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가 따릉이나 킥보드 타고 공항을 갈까 생각 중이다.
가족이 있다면 공항에 내려주고 혼자 갔다 오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아침 일정이 빠듯하지만 않다면..)
🧑🏻💻
주차 이용 일수가 8일 이하라면 모두의 주차장 앱으로 메이필드 호텔 주차장
9일 이상이면 저렴한 임시 공영 주차장(주말 무료)이 최고의 선택일 듯싶다.
FLEX 하고 싶다면 김포공항 주차대행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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