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광치기 해변과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

 

 

『제주도 여행』 광치기 해변과 성산일출봉

 

제주 여행 2일차인데 딱히 맛집 말고는 뭘 해야 할지 정해 놓은 게 없었다.

플레이스 캠프에서 나와 광치기 해변에 잠시 주차 후 성산일출봉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 멋있는 풍경을 보여줬다.

 

해변 따라 걷다 보니 모래사장에 소주 한 병이 버려져 있었다.

누군가 아픔을 잊기 위해 광치기 해변에서 깡소주 했나 보다.

그림 같은 풍경에 소주 한 병 마시면 아픔도 다 사라지겠지.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에 왔는데 입장객 제한이 있어 문이 닫혀 있었다.

아직 오후 2시도 안되었는데 마감이라니 도대체 오전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외국 관광객도 없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나 보다.

아쉽지만 올라가고 싶지만 다행히 못 올라가서 좋았다.

이렇게 우린 또 한 번 무릎을 보호할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하지만 옆쪽으로는 갈 수 있었다.

정상 올라가는 길만 유료이고 입장객 제한이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정상은 아니지만 옆에서 구경하기로 했다.

오늘 같이 맑은 날에 정상에 올라가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정상은 못 올라갔지만 옆에도 멋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을 보니 자연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바라보고 있으면 한없이 작게 느껴진다.

 

성산일출봉

 

대부분 관광객 모두 입장 제한이 있는지 모르고 많이 방문하고 있었다.

아쉬운 건 주차장에 금일은 정상에 올라가지 못한다고 안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지 못해도 성산 일출봉은 멋있는 곳이었다.

다음에 운동하고 튼튼해지면 다시 올라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