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파라다이스 호텔이었는데 허니문하우스 카페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국적인 스타일의 건물이라 외국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었다.
서귀포 칼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아침으로 커피랑 빵을 먹으러 갔다.
칼호텔에서 바닷가 쪽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올레길 코스) 밑으로 내려가는 쪽문이 있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칼호텔 산책로이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가야 카페로 갈 수 있다.
처음엔 오른쪽 길로 갔다가 여긴 어딘가하고 다시 돌아왔다.
몇 분 내리락 오르락 하면 카페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둥이 외국 느낌이 든다.
그리스 산토리니 건물 스타일 같다.
산토리니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음료수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다.
아메리카노가 6천 원이니 많이 비싸다.
우리는 B.L.T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샌드위치 나오는데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오홋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나 보다.
카페 밖의 풍경이 너무 멋지다.
날씨도 화창해서 그런지 더 멋졌다.
제주도는 정말 멋진 곳이다.
여행하는 동안 매번 바라보는 바다인데도 지루하지가 않는다.
샌드위치가 만 원이라 비싸게 느껴졌는데 치아바타가 바삭하면서 쫀득한 게 너무 맛있었다.
치아바타만 사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다.
커피는 나쁘지는 않았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건물이 정말 이국적이다.
한쪽 벽면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이 좋았다.
어느 좌석에서도 유리 밖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예전에 호텔이었다니 인기가 좋았을 것 같다.
지금은 왜 숙박시설을 운영하지 않는지 궁금하긴 하다.
서귀포 칼호텔에 숙박하면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브런치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었다.
물론 차를 끌고 가도 금방 가서 좋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멋진 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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