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집에로 돌아와 짐 정리하다 보니 차에서 쓰던 위생봉투가 있었다.
월요일 출근할 때 차에 가져다 놓으려고 가방 안에 넣어놨다.
월요일 아침
가방에 있는 위생봉투를 보고 차에 놓고 출근하기로 했다는 게 생각났다.
월요일이라 재활용품이랑 쓰레기도 들고나갔다.
쓰레기를 버리는 순간 내 기억도 버렸나 보다.
주차장에 있는 내 차를 보고 주차 잘 했다며 뿌듯해하며 출근을 했다.
출근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위생봉투가 있었다.
어쩐지 가방이 왜 무겁나 했다.
인간의 기억력이란 참...
제주 협재 마루나키친 - 황게크림파스타 딱새우장 (1) | 2021.06.02 |
---|---|
비와 당신의 이야기 - 설렘과 기다림 (0) | 2021.06.01 |
고집돌우럭 중문점 - 우럭조림 맛집 (0) | 2021.05.31 |
강원도 양양 풀빌라 펜션 - 라벤더코지 (0) | 2021.05.28 |
여행의 필수품 책 (1) | 202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