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계탄집 - 맛있는 녀석들 맛집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21. 7. 8. 22:14

본문

320x100
반응형

계탄집

 

계탄집 - 직화 숯불 닭갈비

한강에 운동하러 가거나 아내가 성당 가거나 할 때 자주 봤던 식당이다.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맛집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줄 서서 먹는 식당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다.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가볼 생각은 안 했다.

관심 없던 식당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을 본 뒤였다.

언제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 싶더니 방송을 탄 모양이었다.

2016년 방송분이니 오래되었다.

그렇게 우린 계탄집에 가게 되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회사 일찍 끝나는 날 아내랑 시간을 맞춰 방문했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야채 꼬치를 제공한다고 하여 예약 후 방문했다.

계탄집

닭갈비가 나오기 전에 닭발 튀김이 나왔다.

뼈가 있어 겉만 살짝 발라 먹었다.

순살이 좋은데...

생선에 뼈, 치킨에 뼈, 수박에 씨, 포도의 씨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계탄집
계탄집

728x90

닭갈비는 간장 맛 매운맛 두 종류가 있었다.

처음엔 간장 맛으로 주문하여 먹었다.

달콤한 맛이었다.

닭갈비도 순살이 아니라 뼈가 있어 양은 많은 편은 아니었다.

맛은 뭐 달콤한 간장 맛이다.

계탄집

간장맛 닭갈비 먹다가 주문한 달걀찜.

치즈가 올라가 있는 줄은 몰랐다.

치즈만 없으면 맛있을 텐데....

라면에 치즈, 부대찌개에 치즈, 치즈 햄버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치즈 맛 밖에 기억이 남지 않는다.

계탄집

맛집에 왔으니 간장맛만 먹기는 아쉬워 매운맛도 주문하였다.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많이 매운 것처럼 방송되어서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맵지는 않았다.

맛은 뭐 매운 고추장 맛이다.

계탄집

 

고기가 투플러스 원 인가보다.

고기에 뼈그림이 있으니 순살이 아닌 것이 판명되었다.

이날 생맥주가 준비가 되지 않아 병맥주를 마신 게 아쉬웠다.

더운 날 생맥주 한잔 하면 좋았을 텐데 우리도 아쉽고 직원도 아쉬워했다.

우리 동네에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된 맛집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지나다니면서 항상 맛이 궁금하긴 했는데 오늘 먹어보니 괜찮은 편이었다.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고 가게 인테리어도 앤티크 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생맥주가 준비가 안된 점.

주차장이 없고 좌석이 별로 많지 않은 점.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