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나인브릿지로 결정하였다.
비비고 찬스로 예약하였다.
나인브릿지는 시내랑도 멀고 위치도 한라산 쪽에 있어 한적하게 조용히 지내기 좋은 숙소다.
더 좋으려면 여기서 골프를 하면 좋을 텐데 언젠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여행의 마무리는 푹 쉬다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결정한 숙소다.
부모님 모시고 오면 더 좋은 곳이다.
골프장이라서 클럽 하우스에서(주차장) 콘도까지는 모두 카트로 이동하게 되어있다.
위에 보이는 카트는 직원용이고 고객용 카트는 좀 더 길다.
짐도 실을 수 있고 여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콘도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체크아웃 하러 걸어서 가기도 했다.
짐이 많지 않다면 굳이 카트를 호출할 필요는 없어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했을 때 골프연습장이 있었다.
그물망도 아니고 연습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언제 한번 저런 데서 연습도 하면서 여유를 즐겨야 하는데 ...
눈으로만 구경 해본다.
골프장이 운영을 안 하는지 라운딩 하는 사람은 없었다.
골프장 주변으로 공사도 많이 하고 정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얼마 전에는 나인브릿지 글램핑장도 오픈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다.
밤에 별도 보고 바비큐도 할 수 있고 최고라고 하던데 기대가 된다.
골프장 내 콘도라 객실이 크다.
두 명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커서 썰렁하다.
우리 집이 이렇게 컸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든다.
CJ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먹을거리가 전부 CJ 제품들로 준비되어 있다.
무료가 아니니 이용하지는 않는다.
침대가 있는 방은 두 군데가 있다.
4명이서 오면 침대 하나씩 사용하기 딱 좋다.
욕조도 두 군데에 있고 거실을 가운데로 양쪽으로 프라이빗하게 나누어져 있다.
침대는 정말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제주 여행 동안 여러 숙소에서 지냈지만 나인브릿지 침대 매트리스가 제일 좋았다.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유명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콘도 주변으로 산책하기도 좋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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