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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처럼 투자하라『주식투자 절대원칙』

by 행복 수집가 2021. 11. 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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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원칙

 

농부처럼 투자하라  『주식투자 절대원칙』



주식투자 절대원칙
박영옥
센시오 ∙ 경제∙ 310p
126권 ∙ 2021.11.23 읽고

중산층·서민이 부자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주식투자

동반자가 될 기업을 고르고 투자를 시작하면, 나는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서 그 기업을 사랑하는 소비자이자 더 나아가 경영자의 마음으로 회사를 응원한다.

주가의 흔들림에 따라 마음이 덩달아 흔들리는 이유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경기 흐름에 민감한 시클리컬(cyclical) 기업의 경우 성장기에서 정체기로 갔다가 다시금 성장기로 올라갈 수 있는 주기가 5년 정도다.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하고 명료해야 한다. 누구에게든 그 기업이 돈 버는 법을 한 문장 이내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으면 좋다. 같은 업종이라도 돈 버는 방식은 다를 수 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 최종적인 체크리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배당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증거이며, 회사가 동업자인 주주를 인정하고 정직하게 나누고자 노력한다는 징표다. 즉 동업자를 선정할 때 배당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인 것이다. 

투자의 대상은 지수가 아니다.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주식투자는 화초를 기르는 것과 같다. 공을 들여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때로는 약도 치고 거름도 준다. 그렇게 조력해서 회사가 성장하면 그 성과를 나눠 갖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 

기업이 어려울 때, 힘에 부칠 때, 응원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또 다른 묘미다.  

통상 매출에 비해서 이익이 턱없이 적은 기업은 투자 기피 대상 중 하나다. 특히 매출의 상당액을 대주주나 친인척의 급여 명목으로 가져가거나, 본업과 관계없는 수익활동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익에 비해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회사 경영이 지나치게 오너의 이익 위주로 돌아가는 기업들도 피해야 한다. 

시장지배력이 있으면서 이익이 꾸준하고 배당을 주는 회사’를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꼽는다. 이들 중에서도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주식투자 절대원칙



팔 때는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생각으로, 살 때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한다. 나는 언제나 내가 정한 이 원칙을 지키자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기업 안에 있는 성장의 씨앗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도 시간이 걸리고, 시장의 인정을 받기까지도 시간이 걸린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온전히 기업과 시간에만 집중하라고 하는 이유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을 자기 회사라고 여기는 주인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려울 때 투자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겨난다. 

변화하는 시대,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고를까?
어려울 것이 없다. 첫째, 내 자녀가 취업했으면 하는 좋은 기업을 고르면 된다. 

내가 돈이 있으면 인수하고 싶은 탐나는 기업을 고르면 된다. 그리고 1주를 사더라도 기업 전체를 인수한다는 생각으로 사야 한다. 

 

주식투자 절대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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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기에 읽기 딱 좋은 책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 훌륭한 투자 비법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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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처럼 투자하는 방법은 나에게 맞는 것 같다. 
단타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었다.
매일 아침마다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걸 견딜 수 없었다.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꾸준히 매수하여 수량을 늘려 배당도 받고 추가적으로 주가 상승도 노리는 투자를 하고 있다. 
월급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보니 매월 적립식처럼 매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도 단타를 안 하게 된 이유이다. 
문제는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긴 하다. 
그래서 미국 기업에 투자할 때 주위에서 쉽게 발견하고 자주 마시는 코카콜라처럼 잘 아는 곳에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음료수를 마셔도 코카콜라를 마시게 된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니 더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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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건 기다림이다. 
투자를 하고 나서도 기업을 신뢰하고 성장할 거라 믿고 있지만 막상 주가가 하락하면 마음이 흔들린다. 
삼성전자만 봐도 계속 상승할 때는 끝까지 갈 것처럼 환호하지만 올해처럼 꾸준히 하락만 한다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절을 하게 된다. 
몇 년 후에 뒤돌아 봤을 때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한데 막상 주식을 매수한 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을 한다. 
나도 투자한 기업을 믿고 기다리고 있지만 마음은 매일매일 흔들린다. 
주식투자가 참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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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종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뉴스에 주식시장이 하락했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보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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