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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모욕의 달인이다

재테크

by 행복줍기 2022. 1.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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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mixstudio, 출처 Unsplash

 

모욕의 달인 시장은 사악한 협잡꾼이기도 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최대한 오랫동안 최대한 심하게 모욕하려고 한다. 약세장이야말로 모욕의 달인이 제 솜씨를 잘 발휘하는 기간이다. 시장은 항상 온갖 방법으로 사람들을 모욕하려고 시도한다. 조정도 사람들을 위협해서 손실을 떠안기는 훌륭한 방법이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주식시장은 모욕의 달인이다

바닥이라 생각하고 매수했더니 끝없이 하락.

고점이라 매도 했더니 알고보니 이제 시작하는 저점.

내가 매수하면 하락하고 매도하면 상승한다.

1주 사서 지켜보려고 했는데 다음 날부터 상한가.

상승의 기운이 느껴져 거금을 투자 했더니 5년째 장기투자 중.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데 뭐가 소문인지 모름.

맨날 뉴스에 사서 손해보고 매도함.

여유자금으로 투자했더니 여유가 없어짐.

자신은 투자의 달인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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