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제약주인 머크(MRK)를 매도하였다.
좋은 기업이지만 제약주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
매도 할 당시 주가는 점점 하락하고 있었다.
잠시 반등할 때 모두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하였다.
한데 지금 머크의 주가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며 상승 중이다.
인간지표라는 말이 괜히 생기는 게 아닌 것 같다.
누군가 내가 매도하는 걸 지켜보다가 귀신같이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것 같다.
주식시장이 이래서 어려운 것 같다.
머크는 매도 후에 크게 상승했지만 누가 상승할 줄 알았나.
크게 후회는 없지만 자꾸 차트를 찾아보는 나도 미련이 많나보다.
그때 다른 종목 매수를 하고 나의 계좌는 녹고 있다.
매수하니 하락하는 것 또한 주식시장의 법칙인가 보다.
이제 미국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건가?
아니면 또 개미 낚시인가?
근데 난 장기투자자인데 왜 하루하루 시세에 기분이 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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